2023. 10. 14.
경주 여행
첨성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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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여행을 한 대릉원에서
길 하나 건너면 첨성대다.
경주여행이 좋은 건
걸어서 가다보면 문화유적이다.
첨성대
예전에는 유료 입장이었는 데
무료다
그러고 주변을 꽃밭 조성해 놓았다.
첨성대 멋진 탑이다.
천문을 관측하는 탑?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던 신라시대의 천문관측대로,
받침대 역할을 하는 기단부(基壇部)위에
술병 모양의 원통부(圓筒部)를 올리고
맨 위에 정(井)자형의 정상부(頂上部)를 얹은 모습으로
높이는 약9m이다.
원통부는 부채꼴 모양의 돌로 27단을 쌓아 올렸으며,
매끄럽게 잘 다듬어진 외부에 비해
내부는 돌의 뒷뿌리가 삐죽삐죽 나와 벽면이 고르지 않다.
남동쪽으로 난 창을 중심으로
아래쪽은 막돌로 채워져 있고 위쪽은 정상까지 뚫려서 속이 비어 있다.
동쪽 절반이 판돌로 막혀있는 정상부는
정(井)자 모양으로 맞물린 길다란 석재의 끝이 바깥까지 뚫고 나와있다.
이런 모습은 19∼20단, 25∼26단에서도 발견되는데
내부에서 사다리를 걸치기에 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옛 기록에 의하면,
“사람이 가운데로 해서 올라가게 되어있다”라고 하였는데,
바깥쪽에 사다리를 놓고 창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 후
사다리를 이용해 꼭대기까지 올라가 하늘을 관찰했던 것으로 보인다.
천문학은
하늘의 움직임에 따라 농사 시기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업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
관측 결과에 따라
국가의 길흉을 점치던 점성술(占星術)이
고대국가에서 중요시되었던 점으로 미루어 보면
정치와도 관련이 깊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일찍부터 국가의 큰 관심사가 되었으며,
이는 첨성대 건립의 좋은 배경이 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신라 선덕여왕(재위 632∼647) 때
건립된 것으로 추측되며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그 가치가 높으며,
당시의 높은 과학 수준을 보여주는 귀중한 국가유산라 할 수 있다.
- 경주시 소개글에서 -
사진 한 장 남긴다.
사람 많다.
꽃밭으로 간다.
핑크뮬리
핑크뮬리는 색감이 좋다.
묘한 색깔이다.
얇은 천을 만지는 느낌
핑크뮬리 사진
생각하는 만큼 사진으로 잘 나오지 않는다.
핑그뮬리 꽃밭 옆에는
해바리기 꽃밭있다.
해바라기
기분이 좋아지는 꽃이다.
웃는 꽃
해바라기를 바라기한다.
즐겁다.
꽃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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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14. 경주 첨성대 꽃밭 가다.
길 위에 서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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