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온 지 4개월 지났다.
포항 살만한 곳이다.
가장 좋은 건
동해바다
도심에서 해뜨는 것도 볼 수 있고
조금만 나가면 시원한 바다도 볼 수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이 도심에 있다.
부산 해운대 같은 기분
영일대해수욕장 풍경 좋다.
더 좋은 건 걷기에 좋다.
시원시원한 바다를 보려고 하면 언제든 볼 수 있다.
포항은 큰 도시가 아니다.
인구 50만 정도 적당한 도시다.
조금 차 타고 나가면
대형 카페들이 있다.
경치 좋은 곳에서 차 마시며, 빵 먹을 수 있다.
도심을 걸어도 좋다.
항구도시 분위기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포항 도심은 좀 썰렁
도심이 따로 없는 것 같다.
그냥 넓은 도시
철길 숲이 있어 걷기에 좋다.
철길 숲은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체육관도 가 보았다.
포항하면 과메기
과메기 배달시켜 먹었다.
포항에 살면서 배달시켜 먹다니
그렇다고 과메기 먹으러 딱히 갈 곳도 없다.
포항막걸리 사서 같이 먹었다.
막걸리는 별로
포항 살기 4개월 지난다.
포항 살만한 곳이다.
겨울을 보내려니 좀 춥다.
바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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