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27.
고창 선운산
선운산 한바퀴 돌아볼 생각
선운사를 가운데 두고 빙 돌면 22km 정도
08:09
선운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삼인종합학습장을 찾아 내려온다.
산행 시작 점
산길로 들어선다.
산길 초입은 등산객이 많이 찾지 않아선시 거칠다.
능선으로 올라선다.
꽃무릇이 반긴다.
09:03
첫번째 봉우리인 형제봉(243m) 도착
산길은 산죽으로 가득
300m 정도 오르락 내리락 하는 데
산길은 깊은 산 중이다.
산길 주변은 온통 멧돼지가 땅을 뒤집어 놓았다.
별로 편하지 않은 산길
09:30
구황봉(299m)
오늘 길 엄청 힘들다.
가파르게 내려갔다 가파르게 올라간다.
인경봉 가는 길
등산로라기 보다는 산짐승 다니는 길 정도
멋진 바위 바라본다.
보기에는 편안한 능선
앞으로 가야할 길들
멋진 바위 뒤로하고 계속 걷는다.
멋진 호수 내려다보인다.
도솔제다.
황금 들녁으로 변해간다.
11:38
이정표 없는 비학산(307m)
아침도 안 먹고 산행을 했더니 배가 무지 고프다.
점심 먹고 간다.
30여분 휴식
희어재 지난다.
깍아지른 바위산들이 펼쳐진다.
특이한 바위
바위에 올라설 때 마다 멋진 풍경 펼쳐진다.
가을 풍경
건너편 쥐바위
사자봉과 갈림길
지나온 바위 봉우리
층꽃나무가 지천이다.
배맨바위가 건너 보인다.
사자처럼 보인다.
13:11
쥐바위 올라선다.
힘들다.
쥐바위에서 바라본 도솔암
경치가 좋아 쉬었다 간다.
가을 바람 좋다.
13:44
청룡산(314m)
배맨바위
가까이 서니 엄청 크다.
산길이 엄청 좋다.
걷기에 너무 좋은 길
햇살이 따갑다.
14:24
낙조대
일몰 보기에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소리재
오솔길
바다 보인다.
오른편이 부안반도
15:03
견치산 입구
바다를 볼 수 있어 좋은 길
15:41
수리봉(336m)
힘이 많이 든다.
평상이 있어 쉬었다 간다.
숲길 좋다.
낮은 산이지만 숲은 엄청 높은 산 못지 않다.
16:06
마이재
17:16
경수봉(444m)
마지막 오르는 길 너무 힘들었다.
중간 중간 쉬었다 왔다.
17:55
산을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
완만하고 편한 길이라도
산행 막마지 힘들다.
선운산 환종주
생각보다 힘들다.
낮은 산이라도 계속 오르내리면 높은 산 못지 않다.
예상 했던 시간은 10시간
여유있게 산행해도 10시간
선운사 꽃무릇은 못봐도 멋진 경치구경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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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27. 선운산환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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