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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예쁘다.

봄 햇살에 반짝이는 진달래 꽃길

by 솔이끼 2018. 4. 5.

 

2018. 3. 31.

 

진달래

길이 없는 곳에도 진달래는 핀다.

온 산에 진달래가 핀다.

햇살 좋은 곳이면 어디든

 

 

 

 

진달래는 사람 크기다.

걸어가는 사람 눈 높이에 꽃이 핀다.

꽃길을 걷는다.

붉은 빛에 몽롱해진다.

 

 

 

 

꽃길

꿈속을 걷는 기분

햇살에 반짝이는 꽃길

붉은 빛인지 분홍 빛인지

눈이 부시다.

마음도 부시다.

 

 

 

 

 

 

 

 

 

 

 

 

 

 

 

 

 

 

 

 

 

 

 

 

 

 

 

 

 

 

 

 

 

 

 

 

 

 

 

 

 

 

 

 

 

 

진달래가 피는 봄

진달래가 피어서 봄이 요란하다.

꽃들이 호들갑스럽다.

나도 들썩들썩

마음만......

 

그래서 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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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31. 여수 진달래 꽃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