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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3

포항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멋진 기암괴석과 파도소리 즐기는 24.7km 2023. 11. 4.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걷다. . . 포항하면 떠오르는 곳 당연 호미곶 호미곶이 있는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있단다. 걸어봐야 겠지? 포항역에서 9000번 시내버스 탔다. 청림동에서 내려야 하는 데 버스 내리는 곳 놓쳤다. 여기가 어딜까? 등산앱 켜고 길을 찾는다. 가다보면 길이 막히고 돌아가고 하다 도구해수욕장 입구 찾았다.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시작하는 곳 도구해수욕장 풍경이 특이하다. 차박하는 사람들 많다. 나도 하루 시간 내봐야겠다. 해수욕장 소나무 숲 바람에 한방향으로 기울었다. 걷는 몸도 기울어진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해맞이와 석양이 아름다운 천혜의 해안을 따라 파도소리를 들으며 걷는 힐링로드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은 한반도 지도에서 일명 호랑이 꼬리 부분으로 영일만을 끼고.. 2023. 11. 9.
포항 명소 여행하기. 호미곶, 영일대, 스페이스워크. 점심은 구룡포홍게칼국수 2023. 10. 19. 포항 명소 여행하기 . . 어쩌다 포항 살다보니 포항에 가족을 초청했다. 포항 여행에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아마 호미곶이지 않을까? 포항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곳은? 영일대해수욕장과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다음으로는 동해바다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포항 해변 정도 . . 호미곶 가기 전 식사를 해야 해서 구룡포 들렀다. 점심으로 칼국수 정도면 괜찮겠지. 구룡포 홍게 칼국수 칼국수에 홍게가 들어가니 일단 포항음식 인증 밑만찬은 정말 단순 깍두기와 배추김치 칼국수 나왔다. 1인당 홍게 한마리 들어있다. 비주얼은 일단 합격 홍게와 눈 맞춤한다. 홍게는 꺼내서 먹기 좋게 손질해 준다. 백합도 들어있다. 맛은? 홍게는 사실 먹을 게 없다. 국물용 정도 백합은 적지만 그런대로 맛을 느낀다. 가.. 2023. 10. 31.
식민지시대 아픈 흔적이 남아있는 포항 구룡포와 호미곶 2017. 8. 3. 31번 국도를 따라 올라간다. 감포 지나고 구룡포 나온다. 포항 구룡포읍 거리가 화려하다. 구룡포는 대게로 유명하단다. 대게는 영덕인데? 구룡포에는 대게잡이 어선은 25척이 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단다. 구룡포에는 일본인들이 많이 살았다고 한다. 1920년대 우리나라에서 수산업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벌었단다. 그 돈이? 어디서 나왔겠어. 당시 일본인들이 살았던 집을 복원해 놓았다. 복원해야할 역사는 아닌 것 같은데. 이상한 동네로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다. 역사를 잊지 말라고 했지. 일본인들이 살던 집을 복원해라고 했나? 위압적인 계단을 만난다. 구룡포 충혼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올라가는 기분 별로다. 그냥 일제에 부역했던 인간들이 당당히 새겨놓은 이름이 아직도 있다. 여전히 당.. 2017.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