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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3

향일암 해맞이 1월 첫째주 일요일 향일암으로 해맞이 간다. 1월 첫날인 1일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릴 것 같아 한적한 해맞이를 하고 싶어서 첫째주 일요일로 잡았다. 어둠이 아직 가시지 않는 시간 향일암으로 오른다. 새벽에 향일암을 가면 입장료를 받지 않을 거라는 생각? 새벽부터 입장료를 받는 사람이 있다. 2,000원 낸다. 향일암으로 오르는 사람들이 많다. 첫날이 아니라도 많은 사람들이 향일암으로 해맞이를 하기 위해 오른다. 해탈문도 지나고 향일암 대웅전 앞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았다. 해맞이 하기 좋은 난간은 접근하기도 힘들다. 윗 관음전으로 오른다. 위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을 거라는 기대를 하면서 그러나 윗 관음전에도 사람들은 이미 자리를 잡았다. 다시 내려갈 수도 없다. 사람들 틈으로라도 봐야지... 2014. 1. 23.
[여수] 돌산 무술목 일출 여수 돌산 무술목에 해맞이를 갔다. 바다에서 바로 떠오르는 해를 볼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해맞이 갈 때는 전날 바람이 아주 많이 불거나 추울 경우 다음날 해를 볼 확률이 높다. 그날도 전날 무척 추웠다. . . . 그러나 바다를 봤을 때 아! 오늘도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기는 힘들겠다. 바다 위로 깔린 구름이 왜 그렇게 미운지... 그래도 기다린다. 해가 뜨기를.... . . . 무술목에서 떠오르는 해 해와 어울린 바다를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배 커다란 배가 지나가서 심심하지 않았다. 무술목 일출의 매력이다. . . . 2013.1.27. 여수 돌산 무술목에서.... 2013. 2. 21.
새해 통영 이순신공원에서 일출 매년 해는 떠 오른다. 매년 떠 오르는 해가 같은 해다. 그런데 사람들은 같은 해가 아닌 것으로 생각한다. 2012년도 해는 묵은 해고, 2013년에 떠 오르는 해는 새 해다. 새 해를 어디서 맞을 것인가는 큰 의미를 준다. 그래서 새해가 오면 일출 맞을 장소를 찾아 떠난다. 올 해는 통영으로 정했다. 통영에서는 이순신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한단다. 해맞이 행사??? 새벽부터 모여든 사람들은 해가 뜨기를 기다린다. 여명이 밝아오고 어둠이 걷혀간다. 해는 어디서 뜰까??? 저 철탑 주변으로 해가 뜬단다. 엉??? 철탑 주변으로???? 이순신공원에는 이순신장군이 바다를 호령하고 있다. 살려고 하는 자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는 자 살 것이다??? 나는 못하겠다. 철탑주변으로 구름이 몰려든다. 이런 맑은 하늘.. 2013.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