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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구미2

백야도에서 금오도 직포로 가는 여객선 취항식 금오도 비렁길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새로운 여객선 항로가 열렸단다. 여수 백야도에서 금오도 직포로 가는 항로 12월 30일 새로운 항로를 운항하는 신한페리호 취항식이 열렸다. 신한페리호는 차를 싣을 수 있는 여객선으로 승객 94명, 차량 24대를 실을 수 있단다. 백야도에서 07:30, 10:20, 14:35 세번 출항을 한다. 금오도 비렁길 시작점인 함구미까지 40분 걸린다. 다시 비렁길 2코스 종점이자 3코스 시작점인 직포항까지 25분을 더 간다. 비렁길 가기가 쉬워지겠다. 직포에서는 08:50, 11:45, 16:00 출항을 한다. . . . 농악패가 흥을 돋운다. 바람이 엄청 분다. 줄자르기 행사 고사도 지낸다. 선원들은 안전운항을 기원한다. 백야항에서 같이 운항하는 대형카훼리3호가 .. 2013. 1. 1.
해안 벼랑을 따라 걸어가는 금오도 비렁길 여수에서 배를 타고 1시간 반정도 가면 금오도가 있다. 그 섬은 옛날부터 소나무가 많아 나라에서 봉산(封山)으로 지정했을 정도였다. 그러다 사람들이 하나 둘씩 섬에 들어와 살기 시작하더니.... 금오도는 큰 섬이다. 우리나라 섬 크기 순으로 21번째다. 그 섬에 재작년부터 길을 만들기 시작했다. 해안 벼랑을 따라 만들어진 비렁길이다. '비렁'은 이 지역 말로 벼랑이라는 말이다. 여수에서 9시 40분 배가 함구미마을로 바로 간다. 비렁길은 함구미마을에서 시작한다. 배가 함구미마을로 들어서면 기분이 설렌다. 섬이라는 게 뭔지??? . . 마을을 지나 비렁길로 들어선다. 섬마을 풍경이 그대로 살아있다. 사람 살아가는 풍경... . . 비렁길은 정말 비렁을 만난다. 마을 사람들이 농사지러 다니던 부드러운 길 끝.. 2012.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