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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3

광양 백운산 송어회와 닭불고기 광양에는 백운산이 있다 1228m로 상당히 높은 산이다. 백운산은 호남정맥이 끝나는 산이고 구례와 광양을 나누어 놓는 산이다. 백운산 끝자락 마을인 논실마을에서 한재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한재는 백운산 줄기를 차로 넘어갈 수 있다. 근데 비포장도로니 승용차로 갈 생각은 하지 말길... 시멘트포장도로가 끝나는 곳에 집이 한채 있고 송어양식을 하는 산장이 있다. 이곳에는 송어회를 먹을 수 있고 닭불고기를 맛볼 수 있다. 닭불고기는 양념된 닭을 숫불에 구워먹는다. 먹는 방법도 색다르고 그 맛이 또 일품이다. . . . . . . 백운산에 가시면 닭불고기를 먹어보시길..... 2012. 5. 8.
여수, 장군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여수를 대표하는 산이 구봉산이다. 아홉마리 봉황이 노닐었다는 산. 그 산줄기에는 장군산도 있다. 이순신장군이 놀았을까? 오늘 산행은 장군산을 넘어서 구봉산 넘어서 바다까지 갈 생각이다. 산행시작은 장군사에서 한다. 장군산은 325m 정도 산이지만 산세가 좋다. 이름답게 여수시내 중심을 누르고 있다. 중간중간 넓은 바위들이 있어 쉬어가기에 좋다. 여수시내 경치구경도 볼만하다. . . 장군산 정상에서 바라본 경치가 좋다. 도시풍경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 . 장군산을 넘어 한재로 내려선다. 한재는 여수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터널이 지나간다. 그 위에 정자가 있다. 한재를 건너면 구봉산으로 이어진다. 구봉산은 최근 둘레길이 만들어지면서 걷기 좋은 산이 되었다.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2012. 3. 24.
지리산 장쾌한 능선이 펼쳐니는 백운산 도솔봉 백운산에는 1000미터급 봉우리들이 여럿 있다. 대표적인 백운산 정상 말고도 신선봉이 있고, 도솔봉이 있다. 오늘 오를 곳은 따리봉이다. 백운산 가장 깊숙한 곳에서 산으로 오른다. 논실이다. 논실까지 차가 올라간다. 버스도 다닌다. . . 논실에서 오르는 길은 시멘트 포장길이다. 서울대 학술림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 . 앙상한 나무들이 볼만하다. 꼭 푸르러야 아름다운 건 아니다. 푸른 나무들은 전나무들이다. . . 도솔봉 가는 길과 따리봉 가는 길이 갈린다. 도솔봉 가는 길로 오른다. . . 도솔봉과 따리봉 중간인 논실위다. 호남정맥이 흐르는 산길이다. . . 참샘이재다. . . 따리봉이 보인다. . . 따리봉은 1127m다. 이곳에서 보는 풍광이 아름답다. 호남정맥이 마지막으로 우뚝 선 백운산 .. 2012.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