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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차밭2

하동 천년차밭길. 차밭 사이로 걸어가는 지리산둘레길 14코스. 길끝에서 만난 하늘호수차밭쉼터 2021. 12. 12. 하동 차밭을 걷다. 겨울 걸을 만한 길 지리산 둘레길이자 하동천년차밭 길 차밭사이로 도란도란 걷고 싶다. 하동 화개 가탄마을 지리산 둘레길 14코스(원부춘~가탄) 종점이다. 오늘은 가탄에서 꺼꾸로 걸어간다. 지리산둘레길 이정표 검은색 화살표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차가 다니지 않는 한적한 마을길 이런 길을 걸어가는 기분이 좋다. 주변 풍경도 만족 화개천과 화개마을 내려다보인다. 잘 개량된 마을을 지나오면 차밭이 펼쳐진다. 길은 차밭 사이로 나 있다. 농로 차밭 사이 길 길을 걷는 사람들도 뜸하고 내려다보이는 경치도 좋고 자리펴고 앉았다. 앉으면 쉬어가는 곳이다. 차밭 규칙적인 선들이 마디마디 이어진 그림 야릇한 매력이 풍긴다. 반듯하면서도 반듯하지 않는 것 잘 다듬어 놓아 깔끔하.. 2021. 12. 15.
하동 차시배지 차밭과 한국최고차나무 차밭으로 하동도 유명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차 재배를 했다는 곳으로 하동 쌍계사 일원을 꼽는다. 신라시대 당나라에 간 김대렴이 차 씨를 가져 와서 이곳에 심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동군에서는 차시배지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차시배지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61호로 지정되어 있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다. 차 시배지에는 고산선사께서 차마심을 칭송한 스무가지 글을 조형물과 함께 써 놓았다. 산책로를 따라가면서 차를 예찬한 글을 볼 수 있다. 차 밭에서 내려보면 화개천을 사이에 두고 십리벚꽃길이 이어진다. . . . 한국 최고차나무를 찾아 도심다원으로 향한다. 차시배지에 한국최고차나무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없다. 도심다원은 차시비재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도심다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단정하게 정.. 2014.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