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란3

풍란 숯부작. 숯에 붙어 자란 지 20년 정도. 반려식물로 최고 2021. 7. 9. 숯에 풍란을 붙인 지 20여년 된다. 매년 꽃을 피운다. 숯에 붙이면 잘 안산다는 데 물만 주면 잘 산다. 풍란 꽃이 무척 특이하게 생겼다. 새가 날개짓 하는 모양 같기도 하고 뒤로 쭉 나온 꼬리가 다른 꽃에서 보기 힘든 모양이다. 향기 무척 좋다. 집에 들어올 때면 풍란 향기가 향수처럼 난다. 키우기 힘들다. 매일 물을 줘야 한다. 하나의 식물에 이렇게 매여서 동반자 처럼 살아가야 한다. 요즘 반려식물이라는 이름이 있다. 거기에 딱 맞는 식물이다. . . . 길 위에 서 있을 때 2021. 8. 21.
15년 정도 키운 숯부작-풍란과 콩짜개 2017. 7. 9. 15년 전에 숯이 유행을 했습니다. 집에 습기를 제거하고 좋은 기운을 준다고 수반에 숯을 세워서 집에 두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숯을 화분에 세우고 숯에 풍란을 붙여보았습니다. 풍란과 나도풍란 바닥에는 콩짜개 숯이 습기를 제거하기 때문에 잘 살지 않을거라고들 했습니다. 정말 더디게 자랐습니다. 해년마다 콩짜개는 조금씩 올라오더니 숯을 감쌌습니다. 그렇게 15년이 지났습니다. 해년마다 풍란은 꽃을 피웁니다. 풍란 향기는 난듯 안난듯 은은합니다. 한 귀퉁이 나도풍란은 볼품이 없어졌습니다. 그래도 악착같이 붙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풍란 꽃은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긴 꽃대에 꽃이 피고 그 꽃은 또 긴 꽃자루를 달고 있습니다. . . . 2017. 7. 9. 2017. 7. 20.
소품 마삭줄과 풍란 마삭줄 화분 크기는 주먹보다 크다. 두가지 형태로 나온 마삭줄은 좀마삭줄을 접목한 것이다. . . 이것도 주먹만한한 크기 돌산 산길을 걷다가 길에 밟히는 마삭줄 득템 작은 화분에 심은 것임 . . 2011.7.26. 여수 손죽도 갔다가 꺽어온 마삭줄 처음에 철화로 나오다가 이렇게 됐음 . . 2014.6.6. 여수 백야도 산길에서 발견한 마삭줄 철화가 아주 심하게 되었음 . . 올해 무주 덕유산에서 채취한 수리취 심마니한테 얻은 무늬비비추 어디산인지 모름 10년 넘게 키운 풍란 아마 2000년엔가 숯에 붙여 놓은게 이렇게 자랐다. 콩짜개가 숯을 타고 올라가고 있음 . . 작은 화분을 키우는 게 매력적이다. 2015.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