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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6

지리산 천왕봉. 중산리에서 장터목대피소거쳐 천왕봉 오르는 길 2022. 6. 22. 지리산 천왕봉 오르다. . 중산리 주차하고 산행을 준비하니 08:50 오늘도 천왕봉 오른다. 중산리에서 천왕봉 오를 때 매번 정상으로 바로 향했다. 이유는 법계사 코스는 경사가 가파라서 내려오기 힘들기 때문 오늘은 장터목 거쳐서 오르려 한다. 지리산 천왕봉 처음 가면 정말 힘들다. 자주 가면 길이 눈에 익는다. 그럼 힘들지 않고 천왕봉 오른다. '통천길'이라는 이름을 가진 문을 지난다. 장터목대피소 거쳐 천왕봉까지 7km 정도 계곡 물소리 들으며 산길로 들어선다. 여름 싱그럽다. 참나무 들이 옷을 입었다.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해 놓은 것이다. 나무들도 인간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 평일이라 산객들이 가끔 보인다. 한가한 산길을 걸어 칼바위 도착 칼바위에 오면 꼭 사.. 2022. 6. 30.
6월 지리 주능 종주 - 성삼재에서 중산리까지. 운해가 장관 2018. 6. 16. 지리산 성삼재 지리 주능 종주를 준비한다. 03:15 어둠을 밟고 노고단고개로 향한다. 하늘을 보니 별들이 가득하다. 멋진 밤이다. 노고단대피소 지난다. 03:55 40여분 만에 노고단 고개로 올라섰다. 별사진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별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지리 주능은 노고단고개에서 천왕봉까지 총 25.5km 어둠을 뚫고 지나온 길 임걸령 지나면서 산길에 어둠이 걷힌다. 삼도봉에서 노고단을 바라본다. 05:15 삼도봉에 선다. 성삼재에서 2시간 걸렸다. 엄청 빠르게 왔다. 삼도봉에서 일출을 맞는다. 멋짐 운해도 멋지다. 산등성이를 타고 넘어온다. 화개재 가는 길 나무 사이로 운해가 장관이다. 온통 구름구름 05:44 화개재 그냥 지나친다. 06:07 토끼봉 개인적으로 지리종주 중.. 2018. 6. 20.
지리산을 품다. 중산리에서 천왕봉, 장터목에서 중산리 2015.7.26. 지리산 '어리석은 사람(愚者)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智者)으로 달라진다 해서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렀단다. 백두산의 맥이 반도를 타고 내려와 이곳까지 이어졌다는 뜻에서 두류산(頭流山)이라고 부르고, 불가(佛家)에서 깨달음을 얻은 높은 스님의 처소를 가리키는 '방장'의 그 깊은 의미를 빌어 방장산(方丈山)이라고도 하였단다. 나는 두류산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든다. 살아있는 것 같은 기분. 여전히 흐르는 산. 그 산을 물 흐르듯 오르고 싶다. 오늘 산행코스는 중산리에서 천왕봉으로 바로 올랐다가, 장터목대피소에서 중산리로 내려오는 13km 정도 길이다. 예상시간은 7시간 정도 잡았다. 09:35 천왕봉을 향하여 중산리에서 천왕봉까지 5.4.km. 중산리 야영장(637m)을 지나 산길로 들.. 2015. 7. 29.
지리산 종주. 성삼재에서 중산리까지 성삼재에서 중산리까지 35km. 몇 시간에 걸어갈 수 있을까? 9월 6일 추석을 앞두고 산행을 준비했다. 지리능선 종주. 성삼재에서 출발하여 천왕봉 올랐다가 중산리로 내려오는 35km 정도의 종주길이다. 빠른 사람들은 13시간 정도 걸린단다. 내가 산을 타는 정도는 보통이니 15시간 정도로 잡았다. 지리능선 당일 종주는 쉽지 않다. 산을 완주하려면 시간 배분을 잘 해야 한다. 구간구간 산행속도와 시간을 안배해서 지치지 않게 걸어야 한다. 성삼재에서 3시에 출발하면 연하천대피소까지는 못해도 7시까지 도착하기로 계획을 잡았다. 세석에는 12시까지, 그리고 천왕봉에는 늦어도 오후 3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별빛을 받으며 걸어가는 지리능선 길 지리산 성삼재. 등산객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새벽 3시. 지리능선 당.. 2014. 11. 12.
지리산 오르는 길 - 거림에서 천왕봉 지리산을 어머니와 같은 산이라고 한다. 왜 그렇게 말하는지는 산에 올라가보면 안다. 지리산의 넉넉함은 품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지리산은 대학시절부터 무수히 다녀왔다. 예전 텐트를 메고 가던 시절은 정말 힘들었다. 며칠 먹을 양식과 잠자리를 메고 산길을 걸었다. 요즘은 비박을 즐기는 사람들 말고는 대피소를 예약하거나 하루 만에 종주를 하는 산행을 즐긴다. 국립공원에서 제일 잘한 것은 텐트 치는 것을 금지한 것이다. 예전에는 산길이 온통 텐트를 치기 위해 땅을 파헤쳐 놓았다. 지금은 그곳에 새로운 식물들이 자리를 잡았다. 이번 지리산 오르는 길은 거림에서 오르기로 했다. 거림은 세석으로 오르는 가장 빠른 길이다. 거림은 큰 숲이다. 지리산 어디를 가나 큰 숲이지만 이름까지 붙였으니 더 큰 숲 같은 느낌이다... 2014. 9. 7.
겨울 눈꽃산행. 지리산 천왕봉 오르기 겨울 지리산을 간다.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는 가장 보편적인 길 중산리에서 오르는 길을 간다. 중산리에서 법계사 입구까지 버스를 타고 가면 더 쉽게 오를 수 있다. 산행은 법계사 입구에서 시작하여 로타리대피소지나 천왕봉으로 오른다. 산길은 보통 걸음으로 세시간 정도 서서히 걸어도 4시간이면 정상 도착 내려오는 길은 장터목대피소를 거처 백무동으로 하산 서서히 걸어서 3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내린곳 지리산 법계사 입구 완만한 산길을 걸어서 간다. 1시간 정도 걸어서 로타리대피소에 도착 로타리대피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천왕봉으로... 산길 옆으로 법계사가 보인다. 산길은 점점 가파르게 오르고... 개선문을 지난다. 천왕봉이 보인다. 뒤로 돌아본 지리능선 멀리 반야봉이 보인다. 천왕봉이 점점 가까이... 천왕샘이다.. 2014.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