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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삼신봉3

지리산 삼신봉. 청학동에서 원점회귀, 지리 주능선 조망 최고 2022. 7. 2. 지리산 삼신봉 . 봄에 벚꽃 구경 겸 삼신봉 오려고 했는데 벚꽃 필 때는 지리산이 통제되는 시기라 오지 못했다. 여름이 다 되어서 찾아 왔다. 청학동으로 유명한 곳 도인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청학동이라고 불렀는 데 그 뒤편으로 지리산 삼신봉이 병풍처럼 둘러 쳐 있다. 그 산을 오르려 한다. 09:50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준비한다. 삼신봉 산행의 좋은 점은 한바퀴 돌아 올 수 있다는 것 청학동에서 삼신봉 올라 능선타고 상불재까지 갔다가 삼성궁으로 내려오면 원점회귀 산행거리는 10km 정도 10:04 도로를 따라 걸어 올라간다. 파란 하늘 아래 삼신봉 능선 보인다. 독바위와 쇠통바위 보인다. 700m 정도 도로따라 오르니 등산로 나온다. 삼신봉까지 2.4km 산길로 들어서.. 2022. 7. 7.
지리산 남부능선. 거림에서 세석으로 올랐다가 청학동으로 2015.7.5. 지리산으로 아침부터 덥다. 장마라는데 비는 안 오고 습도만 높아간다. 지리산을 찾아간다. 이원규 시인은 ‘지리산은 변하면서도 언제나 첫 마음이니/행여 견딜 만하다면 제발 오지 마시라’고 노래를 했다. 나는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없다. 그래서 그냥 간다. 때가 되면 들러야하는 이웃집 정도? 09:58 거림에서 세석 오르는 길 지리산에 오르는 길은 여러 곳이 있다. 그 중에서 거림에서 세석 가는 길이 지리산을 오르는 가장 편안한 길이라는 말이 있다. 거림에서 세석까지는 5.5km다. 거림(巨林)이라는 지명은 큰 숲이라고 해석이 되는데, 지리산 전체가 큰 숲인데 굳이 이름을 붙인 이유가 궁금하다. 이리저리 찾아봐도 정확한 유래는 없다. 오른편으로 큰 절이 있다. 길상암이다. 등산로에서 벗어나.. 2015. 7. 11.
[하동] 지리산 삼신봉에 올라서 삼신봉은 지리산 주능선이 남으로 내려와 다시 솟은 산이다. 통칭 삼신봉은 1,284m의 외삼신봉을 대표해 부른다. 능선으로 이어진 내삼신봉이 해발 1,354m로 삼신봉 보다 더 높다. 그래도 주봉은 삼신봉으로 삼는다. 삼신봉 아래는 청학동과 삼성궁이 있다. 청학동은 해발 800m의 지리산 중턱에 위치해 있으며, 전설로는 청학이 많이 노닐던 곳이라는 유래를 가진 곳으로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은거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예로부터 수많은 묵객들이 삼신봉을 중심으로 한 살기 좋은 곳, 즉 이상향을 찾아 나섰던 바로 그런 곳이란 느낌이 들게 하는 산세와 물줄기를 가지고 있다. 청학이란 ‘푸른 학’이라는 뜻으로 전설에 의하면 청학은 신선이 타고 다니면서 도술을 부리는 새로서 사람의 몸에 새의 부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2013.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