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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4

[여수] 일몰이 아름다운 곳-고봉산 전망대 낙조와 봉화산 일몰 2016. 2. 10. 남해안 최고의 일몰을 보러 갑니다. 찾아가는 곳은 여수의 끝자락입니다. 아름다운 일몰은 해가 넘어가는 쪽 풍경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보통 바다 위에 섬 뒤로 넘어가는 일몰을 멋지다고 합니다. 오늘 찾아가는 일몰은 섬이 여러개 입니다. 최근에 고봉산 전망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전망대라고 다른 게 아닙니다. 팔각정 만들고요. 정상까지 차가 올라갈 수 있는 도로를 만들었습니다. 산에 오르기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쉽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고봉산 정상입니다. 뒤로 팔각정이 있는 데 사진으로 남기지 못 했습니다. 바로 아래 화양면 자매마을이 보입니다. 활처럼 바다를 품고 있습니다. 해는 아직 산 위에 있지만 바다는 벌써 낙조로 물듭니다. 황금빛입니다. 자매마을 뒤로 바다가 있고, .. 2016. 2. 15.
해가 진 후 일몰이 더 아름다운 순천 와온 2014.9.21. 오랜만에 버스를 타는게 쉬운 게 아니다. 피곤했는 지 연신 방아를 찧는다. 버스에서 내리니 갯벌이 펼쳐진다. . 코스모스 길. 분홍빛 하늘 거리는 몸매가 매력적이다. . 바다는 금빛으로 물들어가고 살랑거리는 바람은 귓볼을 감싼다. . 소울음소리가 울리는 저녁 맞은편 봉화산이 말안장처럼 높아져 간다 . . . 순천 와온 소코봉을 오른다. 산행 들머리는 용화사다. 용화사 입구에서 소코봉을 넘어 유룡마을까지 걸어간다. 산길로 2.7km 정도 용화사 들러본다. 깔끔한 절집이다. 용화사에서 내려다본 풍경 메밀꽃이 예쁘다. 산길 소코봉 정상 근처 바위 마치 소코처럼 생겼다. 소코봉에서 내려다본 와온마을 바로 맞은편 산은 화포 봉화산 건너편 산이 제석산이다. 바다 반대편에는 다랭이논이 펼쳐진다. .. 2014. 11. 17.
여수 박람회장에 내리는 일몰 2012여수세계박람회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바다가 없으면 여수엑스포가 아니다. 그래서 바다로 나간다. 엑스포장에서 배를 탈 수 있는 곳 여객선부두가 있다. 여객선부두에서는 남해도 가고, 하동도 가고 돌산대교도 간다.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곳이 돌산대교 여수시내 돌아오기도 편하다. . . . 배를 타면 뭐가 좋냐고 엑스포장을 바다에서 볼 수 있다. 해질녁에는 일몰도 볼 수 있다. 박람회장으로 내리는 일몰은???? 산 위로 떨어지는 해는 감동을 크게 주지 못한다. 그런데 바다에서 해를 바라보면 다를 수 있다. . . . 여객선부두에서 바다로 나간다. 큰 배가 있다. 크루즈선이란다. 타보고 싶다. 엠블호텔이 햇살을 조금만 받고 있다. 서글픈 햇살이 .... 바다에서 본 주제관이다. 특이한 건물 모형.. 2012. 5. 17.
솔섬 너머로 떨어지는 해-순천만 와온 일몰 순천만에는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 많다. 대표적인 곳이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순천만 일몰 그리고 솔섬 일몰 솔섬 일몰을 보려면 순천에서 여수가는 길로 가다가 해룡면 월전사거리에서 지방도를 타고 순천만으로 들어선다. 구불구불 한참을 가다가 와온마을 가는 길로 들어서서 가다보면 5층짜리 거다란 건물이 보인다. 주변과 어울리지 않은 건물이다. 예전에 순천만을 내려다보는 해수탕으로 영업을 했는데 업종을 바꿔 찻집으로 변했다. . . . 바다는 갯벌이 드러내고 그 위로 작은 게들이 열심히 먹이활동을 한다. 늦은 오후 시간 해는 갯벌을 금빛으로 물들이며 한가운데 외롭게 있는 솔섬 위로 떨어진다. 점점 금빛으로 물들다가 ... 해가 넘어가면 사위는 적막에 휩싸인다. 그게 일몰이다. . . . 2011.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