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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림치2

바다가 보이는 절집 향일암, 소사나무 숲길을 걸어가는 봉황산 2016. 11. 5. 여수 돌산 향일암 여수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돌산도를 들어간다. 버스가 요란한 지 길이 구불거리는 지 1시간 정도 요동을 치며 달려온 길 어지럽다. 버스 종점에서 잠시 쉰다. 동백나무 숲이 좋다. 10:23 향일암으로 오른다. 오늘 산행은 향일암에서 금오산으로 올라서고 율림치로 내려섰다가 봉황산으로 오른다. 그리고 봉양고개로 내려가서 버스를 타고 돌아갈 계획이다. 향일암으로 들어가는 길 숲은 아직 푸르다. 11월인데도 단풍은 아직 오지 않았다. 임포마을 바다를 향해 튀어 나가려고 하고 있다. 향일암으로 가는 석문 지나갈 때마다 멋진 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 하나 겨우 지나갈 수 있는 문 향일암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석문을 지나고 계단을 오르면 절집이 있다. 마당이 바다를 마주보고 있.. 2016. 11. 10.
바다를 보면서 오르락 내리락. 돌산종주길 2. . . . 금오산에서 내려오면 길은 율림치를 건너고 다시 산을 오른다. 흔들리지 않는 흔들바위를 만난다. 아무리 밀어도 힘만 든다. 바위는 허공에 떠 있는 모습이다. . . . . . . 이름 없는 산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그러다 돌산에서 제일 높은 산인 봉황산으로 오른다. 최고봉이래야 460m다. 그래도 얕보다가는 혼난다. 산은 바닷가에서 오르내리니 거칠기는 똑 같다. 향일암에서 걸어온 길이 7km 돌산대교까지 걸어갈 길이 24km . . . . . . 봉황산에서 내려서면 갈미봉으로 오르내린다. 갈미봉 331m로 숲속에 있는 산이다. 깊은 산속에 들어선 기분이다. . . . . . . 갈미봉을 지나면 봉양재를 지난다. 돌산 종주길에서 재는 버스가 지나가는 길이다. 힘들면 언제든지 멈추면 된다. 그게 돌.. 2012.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