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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장 국밥2

순천 여행-순천 웃장 국밥 먹고, 패션의거리까지 2015.9.5. 순천시내 구경의 마지막은 시장과 번화가다. 순천장은 조선시대부터 난장인 5일장으로 계속 이어오다가, 1920년대에 계획적인 시장으로 탈바꿈을 한다. 그게 바로 순천 웃장이다. 하지만 상설시장이 아닌 전통적인 5일장으로 남는다. 장날은 5일과 0일이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게다가 국밥축제를 한다니. 기가 막히게 잘 맞췄다. 순천웃장 국밥축제 기간에는 국밥값을 500원 할인해 준단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밥을 먹으러 간다. 순천에 유명한 음식 중 하나는 웃장국밥이다. 웃장국밥은 국밥의 독특한 이름이 아니라 파는 장소가 앞에 붙은 것이다. 순천에는 시장이 여럿 있는데 그중 하나가 웃장이다. 웃장에서 파는 국밥을 웃장국밥이라고 부른다. 순천웃장 국밥은 한그릇에 6천원이다. 그런데 순천.. 2015. 9. 17.
수육이 덤으로 나오는 순천 웃장 국박 아버지와 순천 웃장에 국밥을 먹으러 갔다. 식당으로 들어서서 "수육 한접시 시킬까요?" 물었더니 아무 말씀 안하신다. "여기 국밥 두개요." 잠시 후. 국밥이 나온 게 아니라 수육이 나왔다. "수육 안 시켰는데..." 국밥이 나왔다. 수육은 서비스란다. 가격표를 보니 수육 값이 더 비싸다. 국밥 두 그릇 시키고 수육을 서비스로 먹는 순천 웃장 국밥 . . . 2014.3.31. 순천 웃장에서... 2014.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