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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오름2

용눈이오름. 그곳에 서면 바람이 가슴으로 파고든다. 2018. 9. 9. 제주 용눈이오름 이름도 정겨운 용눈이 제주도 초가을. 날씨는 부드럽고 하늘은 맑은 날. 용눈이오름을 찾아간다. 누군가에게는 삶의 큰 의미를 가지면서 찾아다녔던 오름이었다. 정말 가보고 싶었다. 인생을 걸만한 것인지. 그러나 짧은 일정으로 찾아간 용눈이오름은 그저 비슷한 오름 중 하나로 다가왔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오름으로 들어선다. 입구는 몸을 비틀고 들어가야 한다. 오름 자체가 목장이어서 가축들이 나오지 못하도록 만들어 놓은 문이다. 누구의 발상인지 멋진 문이다. 용눈이. 오름 이름이 참 예쁘다. 누군가를 부르는 느낌이다. 오름 모양이 마치 용이 누워있는 모습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용이 놀고 있는 모양이래서 용논이오름이라고 부른 적도 있단다. 위에서 보면 용의 눈처럼 .. 2018. 9. 21.
제주여행. 자연풍광과 맛집을 찾아다니는 3박4일 제주로 여행을 떠난다. 제주여행 3박4일 2015.12.27.~30. 제주여행은 한라산, 올레길, 그리고 전시관을 찾아다니는 여행이다. 이번에는 색다른 여행을 준비한다. 해변 자연경관과 맛집을 찾아 다녀보자. 첫날은 애월 해변 - 신창풍차해변으로 가볍게 시작 둘째날은 우도 올레 셋째날은 추사관 - 송악산 둘레길 - 제주곶자왈도립공원 - (야간) 제주 올레시장 - 새연교 마지막날은 김영갑갤러리 - 용눈이오름 - 월정리 해변 정도로 잡았다. . . . 제주여행 첫날 여수에서 제주가는 카페리를 타고 간다. 별로 선호하지 않은 교통편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첫날을 버리게 된다. 그래서 첫날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도착지인 제주항 근처로 둘러본다. 여수에서 08:50 출발한 카페리는 14:10 도착한다. 하.. 2016.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