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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2

[완도] 금당도 금당산에 올라 바다를 바라본다. 완도에 금당도라는 섬이 있다. 이름도 좋다. 금당도로 가려면 배를 타고 가야한다. 배편은 장흥에서 가는 길도 있지만 고흥 녹동에서 가는 길도 있다. 고흥 녹동에서 금당도로 향한다. 녹동에서 출발하는 배는 하루에 네번 간다. 녹동 출발 06:00, 09:15, 13:00, 17:20(하계에는 17:50) 뱃값은 6천원 정도 배는 거금도를 지나고 50여분 오니 금당도에 다다른다. 금당도에는 금당팔경이 있다. 바위다. 금당8경은 대부분 바다에서 볼 수 있다. 산행중에 보는 바위는 2곳 정도 선창에서 바로 산으로 오른다. 산길은 정비가 안되었다. 처음 만나는 바위 스님바위다. 금당8경 중 하나다. 아무리 봐도 스님이 떠오르지 않는다. 마을 풍경이 아름답다. 포구로 들어오는 고깃배 풍경이 아름답다. 이름 없는 봉.. 2013. 2. 1.
느림을 즐기는 길이 있다. 청산도 슬로길 느림을 즐기는 곳이 있다. 느림은 답답한데 어떨게 즐길 수 있을까? 느림이 있어서 슬로우시티란다. 빠르면 안될까? 청산도로 향한다.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섬 남해안 완도에서 제주도 방향으로 바다에 떠 있는 섬이다. 청산도는 배를 타고 들어간다. 완도항에서 50분 거리다. 배를 타면 항상 즐겁다. 청산도항으로 들어간다. 배를 타서 좋고 섬에 내리면 기분은 더 좋다. 타고온 배는 이렇다. 청산도에 내리면 청산도 표지석이 우뚝 섰다. 청산도 항구 풍경이다. 한적하다. . . . 항구가 끝나는 곳에서 느림의 길 '슬로길'이 시작된다. 1코스는 '동구정길', '소리길', '화랑포길'로 구성되어 있다. 동구정길은 마을에 동구정이라는 우물이 있어 그렇단다. 슬로길 시작을 알리는 느림의 종 한번 흔들고 길로 들어선다. .. 2011.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