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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3

지리산 봄 꽃. 매화말발도리, 얼레지, 금괭이눈, 매미꽃, 앵초 쇠물푸레나무 꽃 매화말발도리 꽃 돌배나무 꽃 얼레지 청시닥나무 꽃 시닥나무 꽃 금괭이눈 매미꽃 앵초 . . . 길 위에 서 있을 때 2022. 4. 30. 지리산 2022. 5. 3.
도도한 자태, 얼레지 꽃 2015.4.11. 선암사에서 낙안으로 넘어가는 길 상사호를 지나고 재를 넘어가는 길 차창 밖으로 얼레지 꽃들이 보인다. 차를 멈추고 산으로 오른다. 봄 햇살이 따뜻해지는 봄 땅에서 얼룩달룩한 잎을 활짝 핀 얼레지는 가녀린 꽃대를 올린다. 꽃대 끝에는 별처럼 빛나는 보라빛 꽃이 달린다. 점점 꽃잎은 하늘로 치들고 꽃은 고개를 숙인다. 아름다움에 자신이 있는 도도한 여인처럼... 얼레지는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 산길에서 얼레지를 발견하면 말 그대로 꽃밭으로 들어선다. 하늘거리는 보랏빛 꽃은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 . . 2015.4.12. 사천 와룡산 새섬봉 지나 민재봉 가는 길 도도한 꽃을 또 만난다. 산정 언저리에 군락으로 피어있는 얼레지 꽃 어쩔꺼나 너에게 마음을 빼았겨 버렸는데... . . . .. 2015. 4. 17.
고깔을 쓴 수줍은 꽃, 얼레지 남해 망운산 얼레지-2008.3.29. 얼레지는 백합과 꽃이다. 당연 알뿌리를 가지고 있겠지? 얼레지는 봄이면 땅을 뚫고 나온 꽃대에서 고깔모양의 꽃을 피워낸다. 산길을 가다가 얼레지를 만나면 무척 반갑다. 애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면 꽃 천지가 펼쳐진다. 대개 얼레지는 군락을 이루고 자란다. 그래서 꽃밭에 들어온 기분이다. 봄처녀 같이 분홍색으로 단장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얼레지는 꽃말이 질투다. 화려하면서도 얼마나 화려하고 싶은 건지. 우리말 국어사전에는 얼레지를 다른 이름으로 가재무릇이라고도 한다. 무릇은 이해하겠는데 이렇게 예쁜 꽃에 가재라는 이름을 붙였으니.... 가재는 아무리 봐도 아니다. . . . . . 순천 희아산 얼레지 - 2011.4.16. 얼레지가 만개하면 꽃잎이 뒤로 젖혀진다.. 2012.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