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낙조 전망대1 진도 동석산에서 세방낙조전망대까지 - 암릉 산행의 진수 2015.3.1. 진도 동석산 진도의 끝자락에 바위로 우뚝 솟은 산이 있으니 동석산이라. 높이로 치면 이백미터 남짓한 산 산 앞에서니 웅장함이 따를 데가 없다. 커다란 바위가 힘차게 꿈틀거린다. 등산시작은 봉암마을에서 시작한다. 이정표에는 정상까지 1.1km 세방낙조 전망대까지는 4.5km를 알려준다. 오늘 산행은 세방낙조전망대까지 간다. 흙길을 조금 오르니 커다란 바위가 막아선다. 처음부터 난간을 잡고 오른다. 스틱을 접는다. 걸리적 거린다. 뒤를 돌아보니 마을이 발 아래로 깔리고, 풍요로운 논들이 펼쳐진다. 살기에 풍족한 곳이다. 옛날에는... 거칠다. 난간을 잡고 오르거나, 계단을 밟고 오른다. 그나마 이런 길도 한달 전에 정비한 것이란다. 난간이 없다면 아슬아슬하게 올랐을 길이다. 멋진 풍경이다... 2015.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