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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산2

여수 부암산에서 영취산까지 봄빛을 즐기다. 2016. 4. 10. 길 위에 서 있을 때 여수에 높은 산줄기가 이어가는 곳이 있다. 높은 산이래야 400m 급이다. 지리산 고원에는 비교하지는 못하지만 바다를 접한 도시에 400m 이상 산들이 능선을 이루고 있다면 타보고 싶지 아니한가? 오늘 산행 코스는 상암 읍동에서 시작한다. 음지마을을 지나 부암산으로 오른다. 그리고 봉화산, 둔덕재 넘어 호랑산으로 오른다. 영취산, 진례산을 돌아서 제자리로 돌아오는 21km 정도 약 8시간 잡는다. 봄이 온 것 같은데 산은 푸르다. 꽃이 여기저기 피어난다. 진달래와 철쭉이 어우러졌다. 지는 꽃과 피는 꽃이다. 수줍은 철쭉꽃이다. 봄 처녀같은 꽃이다. 숲길이 좋다. 자꾸 뒤를 돌아보게 한다. 진달래 숲 길 이런 길을 걸어갈 때면 흥분된다. 산벚꽃이 깨끗하다. 소사.. 2016. 4. 13.
여수 호랑산에서 시작한 영취산 능선, 그리고 부암산 2015.5.5. 영취산 능선과 부암산 남해화학 사택에서 호랑산 둘레길이 시작된다. 나는 둘레길이 아닌 산길을 간다. 호랑산으로 올라서 영취산으로 올라서 봉우재 지나 진례산까지 오른다. 가마봉으로 내려서서 읍동마을을 건넌다. 음지마을을 가로질러 부암산으로 오른다. 그리고 호명고개를 지나 봉화산을 올라서 둔덕재로 내려오면 다시 그자리다. 산행계획이다. 이정도 걸으면 20km 정도 걷는다. 어린이날 챙겨줄 어린이도 없고 홀로 산길을 걷는다. 둘레길 시작점에서 바로 호랑산으로 오른다. 호랑산 정상이다. 호랑산에서 내려다본 용수마을 풍경이다. 여수시내도 보인다. 사근치까지 완만한 산길을 내려간다. 사근치에서 봉우재로 향한다. 영취산 정상이다. 표지석이 없다. 정상같지 않은 정상이다. 호명마을 풍경이다. 상암마을.. 2015.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