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 태백산맥 문학관1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 2015.2.8. 벌교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 조정래 선생님의 말씀을 써놓았다. "문학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인간에게 기여해야 한다." 소설 태백산맥을 건축으로 말하다. 문학관은 건축가 김원의 작품이다. 건축가 김원씨는 소설「태백산맥」을 통해 어둠에 묻혀버린 우리의 현대사를 보며, 동굴과 굿판을 건물 안으로 끌어들인다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고 절제된 건축양식에 한 발 물러선 듯한 모습으로 문학관을 시각화 시켰다. 그런 이유에서 문학관은 깊이 10m 아래에 자리잡았고, 전시실에서 관람객이 마주하게 될 일랑 이종상 화백의 벽화는 높이 8m, 폭 81m에 이른다. 또한 해방 후 부터 6ㆍ25를 거친 민족 분단까지 '민족사의 매몰시대'를 벽 없이 공중에 떠 있는 2층 전시실에 반영했다. 어둠의 터널을 지나.. 2015.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