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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산2

바다와 숲과 돌담이 어우러진 백야도 트래킹 섬사람들의 흔적. 백야도 돌담길 걸어보실래요? 여수는 나비처럼 생긴 반도로 되어 있다. 한쪽 끝은 여수시가 자리를 잡았다. 다른 쪽은 여자만과 가막만을 가로 지르며 바다로 향하고 있다. 그 끝에는 백야도라는 섬이 있다. 백야도는 여수시 화정면에 속한다. 화정면은 10여개의 유인도와 부속도서로 구성된 행정구역이다. 면사무소는 백야도에 있다. 섬이 호랑이를 닮았다고 해서 백호도라고도 했다. 백야도(白也島)는 바위가 희므로 흰 섬이라 불리던 데서 유래가 되었다. 산 정상에는 백야산성 터가 있다. 10여 년 전에는 백야도를 가려면 나룻배를 타야 했다. 지금은 나룻배가 건너다니던 자리에 다리가 놓였다. 2005년 국도 77호선 공사로 백야대교가 섬과 육지를 연결한다. 연륙이 된 이후 백야도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2014. 9. 12.
다도해 정취가 물씬 풍기는 백야도 백호산 하얀 호랑이 섬, 백야도 여수시에서 화양면으로 빠져 구불구불 가다보면 백야대교를 건넌다. 몇 해 전까지 섬이었다가 다리가 연결되어 육지처럼 되어버린 섬이다. 백야도는 면적 3.08㎢, 해안선길이 11.3㎞이다. 여수에서 남서쪽으로 18.5㎞ 떨어져 있다. 원래는 호랑이같이 사나운 사람이 산다 하여 백호도(白虎島)라 불렀으나, 1897년 돌산군 설립 당시 백야도(白也島)로 개칭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백호산에 봉수대와 백야산성이 있었고, 말을 사육하던 백야목장이 있었다. 백야도 앞바다로 흐르는 백야수도에는 1928년 12월에 세워진 백야도 등대가 있다. 백야도에는 백호산이 있다. 옥정산(玉井山)이라고도 부르는 백호산은 해발 286m로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산세가 범(虎)의 모양과 돌의 색이 흰(白).. 2011.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