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운사2

지리능선이 조망되는 광양 백운산 2014.10.5. 광양 백운산을 오른다. 백운산을 오르는 가장 짧은 길. 백운사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백운사까지는 차가 올라갈 수 있다. 구불구불 시멘트 포장도로를 한참 올라가야 한다. 그곳에는 백운사라는 절집이 있다. 백운사에서 정상까지 2.2km 백운산은 광양시 다압면, 진상면 및 옥룡면 3개면과 구례군 간전면의 경계지역에 위치해 한반도의 남단 중앙부에 우뚝 솟은 해발 1,222m로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영산으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벌을 힘차게 뻗어 내리는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갈무리한 명산이다. 서쪽으로는 도솔봉형제봉(1,125m), 동쪽으로는 매봉(865m)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뻗치는 4개의 지맥을 가지고 있으며, 섬진강(蟾津江) .. 2014. 11. 23.
[광양] 호남정맥 끝에 우뚝선 백운산 한반도의 남단 중앙부에 우뚝 솟은 해발 1,222미터의 백운산은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벌을 힘차게 뻗어 내리는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갈무리한 명산이다. 온대에서 한대에 이르기까지 980여종이 넘는 식물이 분포하고 있는 식물 생태의 보고이며, 백운산 정상에서는 장쾌한 지리산의 주능선과 남해안 한려수도, 그리고 광양만의 환상적인 조망을 볼 수 있다. 백운산은 남해안 지방에서는 보기 드물게 장엄한 산세를 가졌고 능선이 잘 발달되어 있다. 정상인 상봉에서 서쪽으로는 따리봉, 도솔봉, 형제봉, 동쪽으로는 매봉, 남쪽으로는 억불봉이 있으며, 섬진강 하류를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다. 10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4개의 능선이 남과 동으로 흘러내리면서 4개의 깊은 계곡(성.. 2013.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