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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무동 천왕봉3

지리산 천왕봉. 백무동에서 장터목대피소 거쳐 천왕봉까지. 9월 제석봉은 가을 꽃밭 2021. 9. 11. 지리산 천왕봉 가을 지리산 즐기러 간다. 이번에는 백무동으로 오른다. 중산리보다 백무동 길이 조금 더 길지만 난이도는 쉽다. 백무동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8시 경 산행을 시작한다. 계곡 가을분위기 나기 시작한다. 엊그제 여름이었는데 등산로 입구 장터목대피소까지 5.8km 장터목대피소에서 천왕봉까지는 1.7km 백무동 등산로입구에서 천왕봉까지 7.5km 정도 거리가 좀 있다. 등산로로 들어서면 돌계단길이다. 엄첨 가파르고 길다. 1.8km 지점, 하동바위 함양땅에 하동바위라? 함양원님이 하동원님과 내기장기에 져써 줄게 없어 저 바위 가져가라고 했는데 하동원님이 하동바위라고 이름을 붙여버렸다는 전설 하동바위 지나면 더 가파른 돌계단길 참샘 백무동으로부터 2.6km 지점 장터목대피소까지.. 2021. 9. 16.
12월 지리산. 장터목에서 천왕봉 가는 길. 맑고 시린 산너울을 보다. 2017. 12. 2. 지리산 백무동-천왕봉-중산리 2017. 12. 2. 새벽. 어둠을 밟고 나선다. 지리산으로 향하는 버스를 탄다. 차창 밖으로 여명이 밝아온다. 남원 인월을 지나고, 차창 밖 풍경은 변한다. 바위들과 어우러진 강변을 끼고 차는 달린다. 다리를 건너고 함양 땅으로 들어선다. 09:00 백무동 주차장 한산하다. 겨울로 들어선 산 아래 식당들은 썰렁하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지리산 천왕성모께 인사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안내소를 지나고 이정표를 만난다. 장터목 5.8㎞. 마음을 다잡는다. 몸은 긴장을 한다. 지리산 아래 다시 섰다. 벌써 몇 번짼데, 여전히 마음은 두렵다. 산은 잿빛이다. 며칠 전 눈이 내렸다 녹았다. 땅은 얼어 딱딱하다. 돌계단을 발고 오른다. 산죽 푸른빛도 .. 2017. 12. 7.
지리산 가장 아름다운 곳. 삶과 죽음이 함께 있는 제석봉 2016. 12. 17. 지리산 천왕봉 12월 3번째 지리산 산행 오늘도 날씨만 맑다. 겨울 산행은 눈을 보고 오르는데...... 09:10 산행은 백무동에서 시작한다. 백무동-장터목-천왕봉-중산리 09:17 등산로 입구 장터목까지 5.8km를 가라고 한다. 천왕봉까지는 7.5km 등산로로 들어서면 돌계단 길이다. 이길을 한참 올라간다. 09:51 하동바위 지난다. 왠 하동바위? 땅은 함양인데... 10:14 하동바위부터 거칠게 올라서더니 참샘이다. 샘이 얼지 않았다. 물한모금 마신다. 시원하고 좋다. 잠시 쉬었다 오른다. 천왕봉까지 4.9km 남았다. 참샘부터 아주 가파른 돌계단길이다. 한참을 오른다. 하늘에 공이 달렸다. 겨우살이가 공처럼 보인다. 하늘 푸르다. 10:41 소지봉 봉우리 같지 않은 봉.. 2016.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