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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산2

강진 만덕산에서 덕룡산 주작산 암릉따라 해남 두류산까지 2022. 4. 15. - 16. 만덕산에서 두륜산까지 . 강진에서 해남으로 이어지는 산 바위 암릉이 멋진 산이 있다. 만덕산에서 땅끝까지 일자로 늘어선 산 그 길을 걸어가려 한다. 항상 시작은.... 산행을 준비하고 강진으로 향햇다. 강진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10시가 훌쩍 넘었다. 아침 겸 점심으로 국밥집을 찾았다. 국밥 한그릇으로 배를 채우고 택시를 타고 만덕산 옥련사로 향했다. 택시비는 8천원 봄날 날이 뜨겁다. 바위 산이라 햇살이 가득하다. 산길은 바위투성이라 눈부시다. 필봉 뾰족한 봉우리를 가파르게 올라선다. 뒤로는 강진읍내가 보이고 옆으로는 도암간척지 그 너머로 바다가 밀고 들어온 강진만이 흐른다. 진달래는 고개를 숙이고 있다. 시절은 빠르게 흐른다. 찬란한 봄을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진달래 땅.. 2022. 4. 27.
정약용 발길따라 다산초당에서 백련사까지 걸어가는 길 남도답사1번지 강진을 대표하는 곳 다산초당이다. 정약용이 18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면서 가장 오래 머무렀던 곳 그게 아니라도 그곳에는 아름다운 길이 있고, 동백숲이 있고, 백련사가 있다. 다산초당은 봄날 가야 좋다.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필 때 가면 더욱 좋다. 그 때가 아니라도 좋다. 산길에 새순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계절 차순도 함께 푸르름을 돋울 때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 길을 걸어보자 . . 초당은 다산이 제자들을 가르치고 책을 썼던 곳이다. 원래는 윤단의 산정이었으나 서로 교분을 나누면서 거처로 제공되었다. 현재 건물은 1957년 초가를 허물도 기와로 다시 지은 것이란다. 초당이라 초가집으로 복원해야 하는데 잘못됐다는 말도 있다. 반면 초당이 초가집이 아니라 이름이 초가라는 말도 있다. 현판은 추.. 2012.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