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륜봉1 해남 두륜산. 늦가을 멋진 바위 능선길 2016. 11. 20. 해남 두륜산 늦가을 가을을 막바지 즐기러 간다. 두륜산 오르는 길은 대흥사에서 오르는 길이 보통이지만 오늘은 오소재에서 오른다. 오소재에서 오르면 장점과 단점이 있다. 장점은 문화재관람료 3천원과 주차료를 아낄 수 있다. 여러명일 경우에는 적은 돈이 아니다. 그래서 산악회에서는 오소재에서 대흥사로 내려가는 코스를 잡는다. 단점은 원점회귀하기 위해 다시 오소재로 돌아와야 한다. 산행이 싱겁다. 오늘 산행은 오소재에서 오심재, 노승봉, 가련봉을 올라 북미륵암을 거쳐 다시 오소재로 내려온다. 산행 예상시간은 4시간 정도? 11:00 산길로 들어선다. 산길 너무 좋다. 완만한 산길은 비에 젖어 촉촉하다. 깊어가는 가을 활엽수들이 잎을 떨어뜨릴 때 남도의 상록수들이 푸른 빛을 더하고 있다.. 2016.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