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부도2

선암사 팔각원당형 승탑 3종 세트, 북부도, 동부도, 대각암부도 . . . 선암사로 간다. 선암사에는 부도전이 두곳 있다. 입구에 있는 부도전 그리고 절을 지나서 등산로 옆에 있는 서부도전 그러나 선암사 보물로 지정된 아름다운 부도는 감춰져 있으니... 그 부도들을 찾아 나선다. 나의문화유산답사기에서는 유홍준 교수가 승탑이라고 써야 한다는데 아직 입에 닿지 않는다. . . . . . . 첫번째 승탑은 동 승탑이다. 암사 절집 뒤로 나가면 차밭이 나오고 한 귀퉁이에 이정표가 있다. 동부도 50m, 북부도 150m 동 승탑으로 향한다. 숲속에 감춰져 있어 찾기 쉽지 않다. 좋은 길을 따라가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적당히 가다가 왼편으로 작은 오솔길을 찾아야 한다. 숲속으로 들어가면 경사진 것에 우뚝 선 승탑이 있다. 고려초기에 세워진 것으로 전형적인 팔각원당형 승탑이다... 2012. 1. 11.
선암사에서 고려시대 팔각원당형 부도 찾기 조계산 태고총림 선암사에는 보물로 지정된 고려시대 초기 부도 3점이 있다. 절집에서 따로 찾아나서야 하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선암사에 가면 보물로 지정된 부도를 찾아보자. 선암사 경내를 이리저리 둘러보면 볼게 많다. 선암사 삼층석탑과 대웅전도 보고, 그 유명한 선암사 화장실에 들어가 용무(?)를 보기도 하고, 누운 소나무와 어떻게 오랜 시간을 버텨 왔는지 대화를 해보는 것도 즐겁다. 선암사의 아름다움은 절집을 벗어나면 보인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화나무 사이로 난 길을 지나 차밭으로 오르면 선암사 여러 절집들이 한데 어울린 모습을 볼 수 있다. 차 밭 모틍이에 선암사 동부도와 북부도 가는 안내 표지목이 섰다. 먼저 동부로(제1185호)를 찾아보자. 표지목에 동부도 화살표는 엉뚱한 방향을 가리.. 2011.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