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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2

추사와 원교의 글씨를 볼 수 있는 해남 대흥사 두륜산 대흥사 일원은 사적(508호)및 명승(66호)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천연기념물 왕벚나무의 자생지로 유명하며, 1120여종의 난대식물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두륜산은 중국 곤륜(崑崙)산맥의 줄기가 동쪽으로 흘러서 백두산을 이루고 그 줄기가 남으로 흐르다가 한반도의 땅끝에서 홀연히 일어나 쌍봉을 이루고 일어선 산 이라고 두륜산(703m)이라한다. 천년고찰 대흥사는 신라 진흥왕5년 (544, 백제성왕 22)때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서산대사 유언과 의발이 전해진 삼재불입지처로 불교문화의 중흥을 이룬 곳이다. 또 나라의 국제를 지낸 표충사와 한국 차의 산실 일지암 등에서는 초의선사와 추사김정희 등 당대 명사들의 글과 발자취를 만날 수 있다. 대흥사 부도전 . . . 뒤로 두륜산이 .. 2014. 4. 26.
바위 암릉이 아름다운 해남 두륜산 해남 땅에는 아름다운 산들이 많다. 두륜산, 달마산, 주작산, 가학산 등등 이들 산의 공통점은 아름다운 바위 암릉을 가졌다는 점이다. 바위 산이 가장 아름다울 때는 진달래가 필 때다. 하얀 바위사이로 붉은 진달래가 핀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삭막한 바위산을 부드럽게 만들어 버리는 마법의 시기. 봄. 이른 봄. 남도 해남으로 향한다. 두륜산(703m)은 해남의 영봉이며 여덟개의 높고 낮은 연봉으로 이루어진 규모있는 산이다. 북서쪽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빼어난 경관을 이루며 산행코스가 험하지 않아 2~3시간 정도면 가련봉 정상에 오를 수 있다. 8개 암봉이 이룬 연꽃형 산세를 이루고 있다. 두륜산은 가련봉(703m)을 비롯해 두륜봉(630m), 고계봉(638m), 노승봉(능허대 685m), 도솔봉(672m),.. 2014.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