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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2

녹차와 옹기를 만드는 곳. 징광문화 보성을 지나칠 때마다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 2014.5.6. 가던 길에서 빠져 징광리리 들어간다. 징광리에는 녹차밭이 있고, 천리길을 옮겨운 한상훈 가옥이 있고, 징광옹기가 있다고 한다. 길을 따라 들어가니 징광문화라는 표지석이 보인다. 아래로 내려가니 정원이 멋있는 집이 나온다. 그곳에는 녹차 생산시설을 갖춘 곳이다. 주인은 열심히 녹차를 덕고 있다. 구경할 수 있냐고 했더니 녹차 만드는 곳은 구경이 안된단다. 위생문제??? 아쉬움을 접고 정원구경을 한다. 마당에는 옹기를 잔뜩 내어 놓았다. 다양한 옹기들은 옹기를 만드는 장인의 실험정신이 배어 있는 것 같다. 실제 가마도 있다. 옹기전시관으로 들어선다. 옹기는 생활용품이다. 정말 다양한 용도를 쓸 수 있다. 아름다운 정원이다. 연못이 있고 정자가.. 2014. 5. 17.
하동 차시배지 차밭과 한국최고차나무 차밭으로 하동도 유명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차 재배를 했다는 곳으로 하동 쌍계사 일원을 꼽는다. 신라시대 당나라에 간 김대렴이 차 씨를 가져 와서 이곳에 심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동군에서는 차시배지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차시배지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61호로 지정되어 있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다. 차 시배지에는 고산선사께서 차마심을 칭송한 스무가지 글을 조형물과 함께 써 놓았다. 산책로를 따라가면서 차를 예찬한 글을 볼 수 있다. 차 밭에서 내려보면 화개천을 사이에 두고 십리벚꽃길이 이어진다. . . . 한국 최고차나무를 찾아 도심다원으로 향한다. 차시배지에 한국최고차나무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없다. 도심다원은 차시비재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도심다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단정하게 정.. 2014.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