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 전설1 지리산 노고단에 올라보라. 산너울이 춤을 춘다. 2015.11.1. 지리산 노고단 노고단 가는 길 노고단으로 오르는 길은 화엄사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그리고 성삼재(1,102m)에서 오르는 길도 있다. 성삼재까지는 차가 올라간다. 성삼재로 향한다. 성삼재로 이어진 길은 861번 지방도로다. 그런데 천은사에서 길을 막고 공원 관람료를 받는다. 1,600원이다. “산에 갈 건데 안 깎아줘요?” 사람 수를 계산해서 금액만 말한다. 이 길을 지날 때마다 느끼는 억울함이다. 천은사는 가지도 않는데. 산길은 구불구불 한참을 올라간다. 단풍은 아직 들지 않았다. 그러나 위로 올라가니 나뭇잎들은 떨어져 앙상한 나무들이 보인다. 높이를 실감한다. 시암재를 지나고 구불구불 돌아가니 차들이 멈춰 선다. 노고단을 오르려는 사람들이 많구나 생각했는데. 정말 많이 왔나보다... 2015.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