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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 운해2

지리산 노고단. 장마철 맑은 날, 노고단 운해를 보다. 2020. 7. 21. 지리산 성삼재 노고단 올라간다. 멋진 운해를 기대한다. 노고단고개 오른다. 노고단 오르는 길 하늘로 오르는 길 같다. 맑은 하늘 하얀 구름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 마음 속 산만한 생각들이 저절로 비워지는 기분 군데군데 피어있는 구름들이 멋지게 보인다. 마음을 송송 뚫고 올라오는 신선함 내려다보기만 해도 마음이 가벼워지는 풍경 반야봉 바라본다. 여름날 긴 장마 사이 맑은 하늘 보여주는 날 장마는 구름이 되어 하늘로 오른다. . . . 2020. 7. 21. 지리산 노고단 운해 2020. 7. 30.
지리산 성삼재에서 반야봉까지 2014.10.9. 지리산 반야봉을 찾아간다. 천은사에 기부 좀 하고 성삼재로 오른다. 누군가에게는 기부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갈취가 되겠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다른거라고 생각하면 편해진다. 사유지에 도로를 개설한 것이 잘못된 것일뿐. 그리고 그 곳을 지나야 하는 거는 선택이라는 거. 이렇게 말하니까 천은사 알바 같은 느낌이 들지만. 개인적으로는 못 마땅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성삼재에 도착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선지 주차장이 여유가 있다. 하늘이 맑다. 반야봉까지 갔다가 되돌아 와야 한다. 총 산행거리 16km. 완만한 길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산길이다. 소요시간은 넉넉하게 7시간 잡았다. 주차를 하고 탐방센터를 지난다. 산빛은 아직 가을을 담지 못했다. 서서히 밀려오는 가을이 열심히 붓질을 하고 있다.. 2014.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