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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3

단풍이 이른 10월 초, 내장산 8봉우리 산행 2017. 10.8. 내장산 단풍으로 유명한 산 10월 초에는 아직 이르다. 내장산 단풍은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절정을 이룬다. 아직은 푸른 내장산 오늘 산행 계획은 유군치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내장산 8봉우리를 돌아오는 것 총 14km, 6시간 정도 걸린다. 10:20 내장산 건너편인 대통령공원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에서 산행을 하면 좋은 이유는 입장료와 주차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불편한 것도 있다. 차를 찾으러 다시 유군치를 넘어와야 하고, 개인 집 마당을 지나가야 한다. 개들이 얼마니 짖어대는 지. 그리고 사시는 분한테 미안하다고 인사를 하고 지나가야 한다. 민가를 지나면 유군치가 보인다. 잘록한 곳이 유군치다. 유군치까지는 10여분 걸린다. 아주 쉽게 올라간다. 유군치에서 이.. 2017. 10. 13.
내장산과 백암산 종주 산행-가을과 단풍을 즐기다 2014.11.2.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 내장사와 백양사다. 그 두 절을 품고 있는 산이 내장산과 백암산이다. 두 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산길이 있다. 그 길을 걸어본다. 산행 시작은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이 있는 추령에서 시작한다. 시작부터 가파르게 올라간다. 산길은 비에 젖었다. 간간히 비가 내린다. 낙엽을 밟으며 걷는 산길이 기분 좋다. 얼마 오르지 않아 유군치다. 승병장 희묵대사가 이곳에서 왜군을 크게 물리쳤다고 유군치라는 이름이 붙었단다. 장군봉으로 오른다. 임진왜란 때 희묵대사가 이곳에 진을 쳤다고 해서 장군봉이라고 불렀다. 산정에는 지휘대인 장군대가 있다. 비가 오는 데도 가을 분위기 물씬 난다. 내장산의 웅장한 풍경이 펼쳐진다. 써래봉의 울퉁불퉁한 바위 봉우리기 보인다. 아래로 백련.. 2014. 11. 27.
백양사 최고의 풍경은 쌍계루 단풍 백양사 단풍은 북쪽의 단풍이 한물 갔을 때 시작된다. 나의 기억 속에 가장 아름다운 단풍은 물론 백양사 단풍이다. 연못에 비친 쌍계루 풍경과 하얀 백학봉과 어울린 단풍은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명품단풍이다. 2005년 10월 30일 백양사 풍경 . . . 다시 기억을 더듬어 백양사로 향한다. 2011년 10월 23일 입구에는 여전히 조선팔경 국립공원이라는 표지석이 섰다. 조선팔경??? 근거를 찾지는 못했다. 조선팔경으로 해도 무방할 것이지만... 부도전 담장이 아름답다. 보물로 지정된 소요대사부도탑 팔각원당형 부도도 아닌데 보물로 지정되었다.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가 보다. 연못에 비친 단풍이.... 백양사 들어가는 길에 있는 700년된 갈참나무 단풍구경에는 아직 이른 백양사 풍경 쌍계루. 두개의 계.. 2011.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