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해 바래길2

남해 앵강다숲, 바닷가 멋진 상수리나무 숲길을 걷다. 2019. 6. 6. 남해 이동면 앵강다숲 예전에 남해를 갔을 때 지나쳐 갔던 숲 이름이 특이해서 다시 오면 꼭 가보리라 했던 숲 그 숲을 찾아갔다. 남해로 입을 벌린 앵강만 중심에 마을이 있고 그 마을에 방풍림이 있다. 그 숲이 앵강다숲이다. 숲을 가로질러 나오면 바다가 펼쳐진다. 몽돌해변 마음이 시원해진다. 해변에는 갯메꽃과 인동초꽃이 어우러 피어있다. 해안이 길다. 멋진 나무가 바다를 더 멋지게 한다. 모래해변도 좋다. 숲으로 들어선다. 숲은 상수리나무들로 조성되어 있다. 바닷가와 상수리나무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데 의외로 잘 어울린다. 상수리나무는 산에 많이 있는데.... 정말 멋진 숲이다. 여름 더위 피해 있으면 너무 좋겠다. 바다 바람 맞으며... 원추리도 예쁘게 피었다. . . . 길 .. 2019. 6. 14.
[남해] 바다 위를 걷는 응봉산과 설흘산, 바다를 바라보는 바래길 2016. 3. 13. 길 위에 서 있을 때 남해 선구마을로 향한다. 지금쯤 진달래가 피기를 기대하면서 남해를 가로질러 간다. 선구마을에 도착하여 산행을 준비한다. 오늘 산행은 선구마을에서 응봉산과 설흘산을 올랐다가 가천 다랭이마을로 내려가는 코스다. 약 8km, 3시간 소요된다. 점심 먹으면 4시간이 넘을 것 같다. 가천다랭이마을에서 바래길 따라 선구마을까지 되돌아간다. 총 12.5.km, 6시간 정도 예상한다. 선구마을에서 산으로 오른다. 바다 건너편이 여수다. 산길을 오르다 조망이 좋은 곳에 서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산행이 즐겁다. 숲길을 따라 올라간다. 광양항으로 들어가는 컨테이너선이 지나간다. 바로 앞 바다가 광양항 들어가는 항로다. 능선으로 올라서니 바위능선길이다. 향촌마을이다. 산을 내려.. 2016.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