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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둔사2

순천 낙안 금둔사 삼층석탑과 석조불비상 2015.1.2. 순천 낙안 낙안온천에서 온천욕을 하고 나온다. 낙안온천은 알리리수로 물이 미끈미끈하다. 낙안온천 바로 위에 있는 금둔사로 향한다. 금둔사는 조용하다. 아무도 없는 절집 같다. 겨울이라.... 매화가 필 때면 사람들이 북적거리는데... 아직... 금둔사는 백제 위덕왕 30년(서기 583)에 담혜 화상이 창건했다는 아주 유서깊은 절이다. 그러나... 폐찰되었다가, 최근에 복원하여 대웅전 등을 세로 세웠다. 산신령이 석상으로 되어 있다. 일주문을 지나면 길목을 지키고 있다. 다리를 건너 절집 마당으로 들어선다. 마당은 정갈하고 조용하다. 요사를 빙 돌아오면 설선당으로 끝난다. 절집 건너편으로 보물 제945호와 보물 제946호가 있다는 안내판이 있다. 돌계단을 올라가면 멋진 삼층석탑이 자리 잡.. 2016. 1. 6.
낙안읍성이 내려다보이는 순천 금전산 . . . 순천 낙안에는 넓은 평야가 있고 읍성이 있다. 그 주변으로 산들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느데 백이산, 금전산, 오봉산 등등 그 중 금전산은 산이름 때문에 유명하기도 하다. 말 그대로 돈산이다. 말로는 부처님 제자 중 금전비구가 있고 금전비구의 이름에서 금전산이 유래했다고 한다. 금전산 아래에는 천년 고찰 금둔사가 있다. 산행 시작은 보통 두 곳에서 시작한다. 불재에서 올라 오공재로 넘어가거나 낙안온천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고, 낙안온천에서 금강암을 거쳐 금전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아무래도 오르는 기분을 느끼려면 낙안온천에서 오르는 길이 좋다. 산을 오르면서 뒤돌아보면 넓은 낙안들이 펼쳐진다. 극락문을 지나 금강암 의상대로 오르는 기분도 좋다. . . . . . . 자연석으로 만들어진 극락문을 지.. 2012.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