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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2

구례 산동은 온통 산수유마을, 숨어 있는 노란 마을도... 구례 산동은 산수유마을로 유명하다. 산수유마을은 보통 상위마을을 말한다. 하지만 산동은 온통 산수유꽃이 만발한다. 축제가 열리는 산수유마을도 좋지만 숨어 있는 산수유마을을 찾아 아기자기한 맛을 즐길 수도 있다. 자! 그럼 산수유마을로 떠나 볼까요?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에 가면 천년 묵은 산수유 나무가 있다. 산수유 시목이라고 한다. 천년전 중국 산동에 사는 처녀가 이곳으로 시집을 오면서 가져와 심은 나무란다. 산수유나무가 이렇게 클 수도 있구나 하고 감탄을 한다. 그래서 산수유마을 시작은 산수유시목이 있는 계천마을에서 부터다. . . . 계천마을에서 조금 내려오면 현천마을이 있다. 현천마을은 저수지가 있어 물에 비친 산수유꽃을 즐길 수 있다. 호수와 어울린 산수유마을. 그래서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 2012. 3. 29.
개머리를 닮은 산. 견두산에 올라 견두산을 찾아간다. 개머리를 닮은 산? 높이는 774.7m 백두대간 끝자락인 지리산 만복대에서 섬진강을 향해 흘러내린 산 그 중에 견두산이 있다. 견두산은 오르는 길은 남원과 구례로 지나가는 19호선 국도 밤재터널 입구에서 시작된다. 밤재까지 가는 길은 임도를 따라가다, 삼나무 숲길로 들어서기도 한다. 밤재터널에서 1.1km 밤재 정상에는 커다란 표지석이 있다. 예전에 구례와 남원을 넘어다니는 중요한 교통요지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밤재에서 견두지맥이 흘러간다. 견두산 지나고, 천마산 지나, 형제봉, 갈미봉을 지나면 섬진강과 맞닫은 월암마을까지 이어진다. 총 29.8km 하루 정도 걸어볼 만한 길이다. 오늘은 다 걷지 못하고, 견두산 올라 현천재에서 현천마을로 내려설 계획이다. 밤재에서 견두산까지 3.0k.. 2011.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