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열사1 [광주 경열사] 쓰시마정벌론을 제기한 정지 장군의 사당 광주 경열사 2015.11.6. 광주에서 담양 가는 29번 국도를 타고 내려가다 경열사라는 표지판을 보고 우회전을 한다. 광주광역시에 이런 시골마을이 같이 공존하고 있다는 게 신기하다. 무등산 자락을 따라 들어가니 도로는 한적하다. 빨간 단풍나무가 인상적으로 서 있는 곳에 경열사(景烈社) 들어가는 표지석이 보인다. 경열사로 들어가는 길은 은행잎이 노랗게 깔렸다. 가을 분위기 물씬 난다. 멋진 길이다. 적당히 구불거린 길을 따라 올라가니 홍살문이 섰다. 경열사로 들어선다. 경열사는 정지 장군을 모시는 사당이다. 요즘 논란이 많은 국사 시간에 한번쯤 들어봤을 인물이다. 정지(鄭地) 장군은 1374년(공민왕 23) 전라도안무사로 발탁되었다. 1377년(우왕 3) 예의판서(禮儀判書)로서 순천도병마사가 되어 순천.. 2015.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