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사계곡1 편안한 숲길을 걸어가는 강천산, 맨발로 걷는 강천계곡 2015.7.18. 순창 강천산 태풍이 그냥 지나간다. 며칠 동안 흐린 하늘이 맑다. 강천산으로 향한다. 강천산은 여름이면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계곡이 북적거리는 곳이다. 가을은 단풍으로 아름답다. 계곡으로 가냐고? 계곡 위에 있는 산을 오르려고 찾아간다. 강천산은 생김새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하여 용천산(龍天山)이라 불리기도 했다. 강천산 계곡은 맑은 물, 기암괴석과 절벽이 어우러져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1981년 전국 최초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유명한 산에만 있다는 현수교도 있고, 5km에 이르는 맨발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 끝에는 120m 높이에서 떨어지는 구장군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병풍폭포 강천산으로 오르다. 매표소를 지나면 계곡에 자리를 깔고 있는.. 2015.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