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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예쁘다.

여름 길목에 핀 꽃, 엉겅퀴, 꿀풀, 인동초

by 솔이끼 2016. 5. 30.

 

2016. 5. 29.

 

날이 덥다.

여름으로 넘어간다.

들판은 모내기가 한창이다.

 

산으로 간다.

 

 

 

 

엉겅퀴꽃이 피었다.

이맘 때 산길을 밝혀주는 꽃이다.

붉은 엉겅퀴꽃은 강열하다.

꽃도 그렇고

잎도 그렇다.

 

 

 

 

엉겅퀴는 환각구라고도 한다.

어린 순은 국을 끓여 먹는다.

 

 

 

 

가까이 들여다보면

 

 

 

 

엉겅퀴꽃 주변에 솔나물이 같이 피었다.

솔나물꽃은 작은 꽃들이 모여있다.

노랗게

 

 

 

 

 

 

 

어성초 꽃이다.

고기냄새가 나서 어성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약모밀이라고도 한다.

인가 주변에 핀다.

 

 

 

 

노루발꽃이다.

 

 

 

 

꿀풀

하고초라고도 한다.

 

 

 

 

 

 

 

 

 

 

하고초와 함께 피어있는 씀바귀다.

작은 꽃이 앙증맞다.

가녀린 줄기에 핀 꽃이 예쁘다.

 

 

 

 

 

 

 

 

 

 

인동초 꽃

추운 겨울을 견디는 꽃

금은화라고도 한다.

왜 그런지는...

 

 

 

 

하얗게 피어서 노랗게 진다.

 

 

 

 

 

 

 

 

 

 

인동초의 가장 매력적인 모습이다.

꿈틀거리며 다가서는 꽃

향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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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서 있을 때

 

2016. 5. 29. 여수 고락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