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2.
돌과 어울린 화분을 좋아한다.
집에 키우는 화분마다 돌을 올려 놓는다.
돌 화분도 만든다.
평평한 돌이나 틈이 있는 돌, 움푹 패인 돌들을 보면
식물을 심을 생각이 먼저 든다.
바닷가를 걷다 여러 갈래로 틈이 있는 돌을 보았다.
바우취, 다육식물, 일엽초를 심었다.
일엽초는 잘 자라지 않는다.
물을 자주 주지 못해선가 보다.
넙적한 화분
병아리난초와 금붓꽃을 심었다.
바닷가에서 주워 온 돌도 얹었다.
병아리난초는 꽃을 피우는데
금붓꽃은 집에 온 이후 꽃을 피주지 않는다.
아마 겨울에 잎이 마르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올 겨울에는 바짝 말려야 겠다.
제주도 화산석을 얻었다.
움푹 패인 곳에 석곡을 붙였다.
매일 물을 주고 있다.
돌 주변으로는 우단일엽과 콩짜개를 둘렀다.
잘 자라지 않는다.
거실에 두고 키워서 그런 것 같다.
집에 햇볕이 잘 들지 않는다.
뒤에 큰 잎은 도깨비고비다.
선인장을 얻었다.
색이 너무 좋다.
따로 따로 얻었는데
한 곳에 심었다.
화분은 그릇에 홈을 판 것이다.
작은 돌멩이 하나 올렸다.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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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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