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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따라서

억새능선이 아름다운 제암산

by 솔이끼 2013. 11. 14.

 

 

제암산

807m

정상에 임금바위가 있어 제암산이라고 한단다.

봄에는 철쭉으로 유명하고

가을에는 억새길이 좋다.

 

 

산행은 보통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한다.

제암산을 한바퀴 돌아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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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재 방향으로 오른다.

 

 

 

휴양림에서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다.

등산로는 가로질러 간다.

 

 

 

 

 

곰재다.

보성과 장흥을 가르는 경계이자

서로 넘어다니는 길이다.

 

 

 

산부추

 

 

 

형제바위다.

옛날 어머님의 약초를 캐기 위해

이곳에 올랐다가

약초를 발견한 동생이 벼랑에 미끄러지자

형이 잡았는데

배가 고파서 끌어올리지 못하고

힘이 빠져 둘다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다.

 

 

 

형제바위 너머로 장흥이 보인다.

 

 

 

 

 

 

구절초가 예쁘다.

 

 

 

엉겅퀴

 

 

 

바다가 보인다.

 

 

 

정상

 

 

 

 

 

 

 

민둥산이다.

억새가 하늘거리며 반가워한다.

 

 

 

 

 

 

 

 

 

 

 

 

 

 

 

 

 

 

 

 

 

임금바위

 

 

 

정상의 웅장한 모습

 

 

 

 

 

 

 

임금바위에 올라선다.

 

 

 

정상 표지석

 

 

 

 

 

 

 

 

 

촛대바위

 

 

 

휴양림으로 내려선다.

 

 

 

내려오는 길에 돌아보니 정상 바위가 여전히 웅장하다.

 

 

 

 

 

 

 

 

 

 

 

산길은 힘들지 않다.

가볍게 산행하기에 좋다.

형제바위에서 정상까지 능선길이 아름답다.

임금바위에 올라서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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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3. 제암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