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9. 가을여행 4일째
산청 남사예담촌 고택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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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에서 산청으로 가는 중
남사예담촌으로 향한다.
지리산 가면서 지나만 갔다.
산행이 목적이라다보니 마을 구경하기가 쉽지 않았다.
여행 중이라
좋은 기회다 싶었다.
주차를 하고 광장에 서니
멋진 돌담 보인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마을 속으로 들어선다.
남사예담촌 이야기
남사예담촌은 니구산(공자의 고향인 곡부의 산 이름에서 따온 산 이름이다.)이 마을을 둘러싸고
사수가 마을을 감싸고 돌아나간다.
산과 물길이 만들어 놓은 마을은 반달모양이다.
그래서 옛날부터 마을 한가운데를 빈터로 남겨두고 있는데,
마을의 운세가 보름달이 되어 다시 기울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고려시대에는 왕비를 배출했고,
고려 말 문인 강회백과 조선 세종 당시 영의정을 지낸 하연 등이 이 마을에서 태어났다.
100가구가 넘게 사는 이 마을은 목조한옥과 전통한옥 등에서 사람이 실제로 살고 있는 게 특징이다.
한옥 마당 한 켠에 손수 가꾼 화단과 정갈하게 관리된 대청마루에서 집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덕분에 여행객들은 처음 만나는 한옥에서도 친근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이씨 고가(문화재자료 제118호),
최씨 고가(문화재자료 제117호),
사양정사(연일 정씨 문중의 재실. 문화재자료 제453호)
이사재(송월당 박호원의 재실. 문화재자료 제328호),
이동서당(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의 기반을 구축하는 업적을 이룬 면우 곽종석 선생을 기리기 위한 서당. 문화재자료 제196호),
사효재 등은 이 마을에서도 유명하다.
이런 한옥들이 만들어 내는 돌담길의 옛 담장 자체도 등록문화재 제281호로 지정됐다.
국악과 독립운동의 명소이기도 하다.
근대 대한민국 국악의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이 이 마을 출신이다.
선생은 휘문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면서 민족음악의 중요성을 깨닫고 국악계에 온 몸을 던졌다.
1945년 국악국립원 창설을 주도 했으며 원장을 지냈다.
1960년 국악예술학교(현 서울국악예술고)를 설립, 초대교장으로 취임했다.
국악의 경전이라고 불리는 '창악대강'은 그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안겨줬다.
유림독립기념관은
이 마을 출신인 면우 곽종석 선생을 포함한 구한말 유림들의 독립운동 역사를 기념하는 공간이다.
대한독립청원서 사건(1919년 3.1운동 직후 조선 독립을 호소하는 청원서를 파리 만국평화회의에 보낸 사건)이 중심이다.
대한독립청원서(파리장서)에 서명한 전국 유림 대표 137인의 주요 활동, 후대의 포상, 서훈 등을 전시하고 기리고 있다.
- 산청군 소개글에서 -
마을 왼편 골목을 따라들어간다.
돌담이 멋지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돌담이란다.
산청 남사마을 옛 담장 (山淸 南沙마을 옛 딤牆)
남사마을은 역사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전통있는 마을로
오래 된 토담과 돌담이 공존하고 있다.
양반 가옥 주위는 높은 토담이,
서민들이 거주하는 민가에는 나지막한 돌담이 남아있어
전통사회의 신분에 따른 담의 구조와 재료, 형식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담장에 사용한 돌은 인근 남사천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강돌을 사용하였다.
- 산청군 소개글에서 -
골목이 넓다.
마을이 여유롭다.
담장이 상당히 높다.
좀 폐쇄적?
돌담을 따라 나와 강변 따라 올라오면
담장너머 배롱나무 보인다.
담장 따라 문으로 들어서니
사효재 나온다.
왼편에 배롱나무 오른편에 향나무 섰다.
향나무가 엄청 크다.
향나무가 비틀어졌다.
뒤뜰에는 무환자나무가 있다.
돌담에 능소화가 예쁘다.
남사예담촌 명소
부부회화나무다.
나무가 정말 특이하게 섰다.
서로 피해서 자랄텐데
어찌하여 교차하면서 자랐는 지
돌담에 문을 만들어 놓았다.
멋진 사진 만들어 보려는 데
어렵다.
크게도 찍어보고
당겨서 찍어보고
돌담 안쪽으로 대문 열려 있다.
이씨 고가다.
산청 남사리 이씨고가 山淸 南沙里 李氏古家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18호
산청 남사리 이씨고가는 남사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집으로
1700년대에 세운 전통적인 남부 지방 사대부 가옥이다.
남북으로 긴 대지에 사랑채, 외양간채, 곳간채가 안채를 중심으로 ‘口’ 자 모양이다.
안채는 앞면 7칸, 옆면 3칸 규모이며,
남부 지방에서 가장 잘 나타나는 일(一) 자 모양의 건물이다.
사랑채는 앞면 4칸, 옆면 3칸 규모이며, 안채와 앞뒤로 나란히 있다.
일반적으로 사랑채는 바깥주인이 살며 손님을 접대하는 공간이나,
이씨고가의 사랑채는 안채처럼 주로 주거 용도로 쓰였다.
사랑채의 내부는 안채의 내부와 비슷한데
지붕 아래에 방을 두 줄로 배열하여 앞쪽으로는 생활하는 공간을 두고,
뒤쪽으로는 생활용품이나 가재도구 등을 보관하는 공간을 둔 겹집으로 꾸몄다.
사당은 담장을 둘러 독립적으로 배치하였다.
사당은 안채의 부엌에서부터 먼 곳에 두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고가에서는 가깝게 둔 것이 특이하다.
- 산청군 소개글에서 -
문 옆 큰 회화나무 있다.
마을에서 가장 키가 크다는 데......
중문으로 들어선다.
안채 나온다.
왼편은 수리중이다.
안채에서 본 사랑채다.
사랑채는 가운데 마루공간에 문을 내어 사랑채 앞 마당을 볼 수 있다.
목구조가 예술작품 같다.
이씨고가 나와서
마을 광장으로 왔다가.
오른편 골목으로 들어간다.
돌담따라 들어간다.
최씨고가 나온다.
산청남사리최씨고가 (山淸南沙里崔氏古家)
남사마을 중앙에 자리잡은 가장 큰 집으로
안채와 외양간채, 사랑채가 안채를 중심으로 ㅁ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으며
1930년대 지은 집이다.
안채는 앞면 6칸·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뒤쪽 툇마루의 폭이 커서 각 방 뒤편으로 물품을 보관하기 위한 벽장을 두었다.
부엌과 건넌방 뒤에는 따로 방을 만들었다.
동향한 아래채는 앞면 4칸·옆면 2칸으로 지붕은 앞에서 볼 때 사다리꼴을 한 우진각지붕으로 꾸몄다.
남쪽에 개방된 대청이 있고 이어 온돌방을 두었다.
광채는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이며 서쪽을 향하여 서 있다.
사랑채는 앞면 5칸·옆면 2칸 반 규모인데 앞뒤로 툇마루를 설치하였다.
사랑채 좌우에 안마당으로 통하는 중문을 2곳에 만들었는데
동쪽 중문을 통과하면 안채가 한 눈에 보이고,
서쪽 중문은 외양간채와 안채가 직접 눈에 띄지 않도록 안으로 담을 둘러 놓았다.
남녀 사용공간을 나누어 공간의 독립성을 부여한 뛰어난 배치로
사대부가의 유교적 전통을 엿볼 수 있는 집이다.
- 산청군 소개글에서 -
다시 나와 골목따라 들어간다.
솟을대문 섰다.
돌담길 멋지다.
대문으로 들어선다.
아주 큰 집 나온다.
산청 사양정사 (山淸 泗陽精舍)
사양정사는 1920년대에 상량한 건물로
근대한옥의 건축적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유학자 계제 정제용(1865~1907)의 아들 정덕영과 장손 정정화가
남사로 이전한 후 선친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은 재실이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7칸, 측면 2칸이다.
지붕은 팔작지붕 형태이며, 기둥의 형태는 외진주가 원기둥이고 내진주는 네모난 기둥이다.
양쪽 끝으로는 각각 1칸의 마루가 있으며, 계자난간을 두었다.
두 칸의 대청을 사이에 두고, 방이 오른편에 2칸, 왼편에 1칸이 있다
- 산청군 소개글에서 -
건물 양편으로 누각처럼 만들어 놓은 게 특이하다.
뒤편도 특이한 구조를 보여준다.
뒤편에서 본 풍경
측면 마루
가운데 마루
제실로 사용하는 공간이라 특이한 구조다.
사양정사는 출입문 말도 나가는 문이 또 있다.
문으로 들어서니
또 다른 공간
사람사는 공간이 나온다.
선명당
창살이 예술작품이다.
유리창문으로 보여주는 그림
선명당에서 나가는 문이 있어 나갔다.
마을을 빙 돌았다.
무척 힘들다.
다시 광장
마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보인다.
올라갔다.
마을 전경 들어온다.
아름다운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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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 구경하고, 마을 골목 돌아다닐 수 있는 곳
아름다운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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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9. 산청 남사예담촌 고택 구경
길 위에 서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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