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남해안은 굴이 많이 나온다.
굴은 다른 조개류에 비해 향이 많다.
굴을 막 까서 먹으면 그 향은 입안을 가득 채운다.
그 향을 라면에 넣을 수 없을까?
그래서 라면에 굴을 넣어 봤다.
그랬더니 굴라면이 되었다.
굴만 넣으면 밋밋해서 다시마를 같이 넣었다.
바다 향이 물씬 풍기는 해물라면이 되었다.
.
.
.
2014.11.30. 굴라면 끓이다.
'먹고 즐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벌교에서 생선회로 맛있는 집 (0) | 2015.02.12 |
---|---|
담양 소쇄원 가는 길에 생선구이집 - 대가 (0) | 2015.02.02 |
낙안에서 먹는 꼬막 정식 (0) | 2014.12.03 |
고흥 나로도 여행- 고들고들한 붕장어 회 (0) | 2014.11.22 |
부산여행 - 냉채족발 (0) | 2014.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