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은 예쁘다.

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

by 솔이끼 2015. 7. 10.

 

 

2015.7.4.

여수

 

밭에 들렀다.

고구마 심어 놓은 곳에 꽃이 하나씩 피었다.

고구마꽃이다.

 

고구마꽃은 나팔꽃을 닮았다.

나팔꽃처럼 넝쿨식물이니 그런가?

닮음 식물로 메꽃도 있다.

메꽃은 덩이뿌리를 가진게 고구마와 비슷하다.

 

 

고구마(sweet potato )

 

메꽃과(Convolvulaceae)의 식용식물로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나 열대와 따뜻한 온대지방에서도 널리 기른다. 줄기는 길게 땅 위를 기어가고 잎은 그 모양이 다양하다. 꽃은 붉은 자주색이다. 아주 커진 덩이뿌리를 먹는다. 뿌리의 색깔은 안쪽은 흰색에서 오렌지색 또는 보라색을 띠며, 바깥쪽은 연한 황갈색에서 갈색 또는 자주색을 띤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 영조 39년(1783)부터 일본에서 고구마를 들여와 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옛날에는 쌀이 떨어졌을 때 밥 대신 먹었다고 한다.

 

 

 

 

 

 

고구마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때는 원산지인 아메리카 대륙처럼 따뜻하지 않았다.

그래서 꽃을 피우지 못하다, 최근 우리나라 기후가 변화하면서

고구마가 여기저기서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100년만에 한번 꽃을 피운다기도 하고

고구마가 꽃을 피면 행운이 온다는 말도 만들어 냈다.

 

결론은

원래 고구마는 꽃을 피웠다.

고구마가 꽃을 피우면 날씨가 덥다고 느끼면 된다.

 

 

 

 

 

.

 

.

 

.

 

 

몇년 전에 봤던 고구마꽃이다.

 

 

 

2011.10.9.

여수 감도마을에서 본 고구마꽃

당시는 고구마꽃이 가을에 피는 줄 알았다.

 

 

 

 

 


 


 

 

 


 

 

 

 

 


 

 


 

 


 

.

 

.

 

.

 

고구마꽃과 비슷한 나팔꽃 추가


 

2011.10.9. 여수 감도마을에서

나팔꽃

 

 

 


.

 

.

 

.

 

 

 

고구마꽃과 닮은 또 다른 꽃

메꽃

 

 

 

 

2009.8.

 

.

 

.

 

.

 

2015.7.4. 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