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길 따라서

봄날 꽃밭을 걷다. 고흥 나로도 봉래산

by 솔이끼 2018. 3. 29.

 

2018. 3. 25.

봄 햇살이 좋다.

안개가 살짝

봄꽃이 빨리 피는 곳을 찾았다.

남쪽으로 남쪽으로

고흥

나로도

봉래산

 

 

 

 

봉래산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은 봉래1봉으로 올라서 시름재 편백숲 지나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온다.

5.8km 가벼운 산행 코스다.

 

 

 

 

삼거리

직진하면 봉래산

왼쪽으로 편백숲길

 

 

 

 

산길은 완만

주변은 꽃밭이다.

 

 

 

 

별꽃이 재잘재잘

기분이 밝아진다.

 

 

 

 

 

 

 

노란 솔 같은 꽃

산거울사초

 

 

 

 

소사나무 숲길을 걷는다.

 

 

 

 

섬 산은 소사나무 숲이 좋다.

잎이 떨어진 나무는 하얗게 빛난다.

 

 

 

 

 

 

 

 

 

 

 

 

 

 

 

 

진달래는 꽃 피울 준비를 한다.

 

 

 

 

 

 

 

주변은 온통 복수초 꽃밭

조금 늦었다.

 

 

 

 

 

 

 

산자고도 고개를 내밀었다.

 

 

 

 

 

 

 

 

 

 

 

 

 

봉래산 정상

410m

산길이 편해 쉽게 올랐다.

기분도 좋다.

 

 

 

 

봉래산에서 바라본 풍경

안개가 끼어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아쉽다.

 

 

 

 

시름재로 내려가는 길

 

 

 

 

현호색 꽃

파란 꽃이 예쁘다.

 

 

 

 

 

 

 

 

 

 

보춘화

 

 

 

 

 

 

 

시름재

잠시 쉬었다 간다.

 

 

 

 

중의무릇

 

 

 

 

꿩의바람꽃

 

 

 

 

편백숲길로 들어선다.

 

 

 

 

나로도 편백숲은

1920년대 조성되어 100년 정도 되었단다.

 

 

 

 

 

 

 

숲길을 걷는 기분

좋다.

 

 

 

 

남산제비꽃

나로도 남산제비꽃은 붉다.

 

 

 

 

 

 

 

 

 

 

고깔제비꽃과 남산제비꽃이 함께 피었다.

 

산행을 마친다.

하루종일 꽃 구경한 산길

발걸음이 계속 멈춰진 산길

나로도 봉래산

봄날은 꽃밭이 된다.

 

.

 

.

 

.

 

2018. 3. 25. 나로도 봉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