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해변1 포항 화진해수욕장 - 철지난 바닷가, 모래해변 맨발로 걷다. 2023. 9. 23. 포항 화진해수욕장 맨발로 걷다. . . 동해바다 포항에 살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 동해바다만의 매력이 있다. 그래서 바다를 찾아간다. 화진해수욕장에 왔다. 철지난 바닷가 바람이 거칠다. 바다는 파랑과 하양이 섞이지 않으려고 자꾸만 뭍으로 오른다. 뭍은 중간계가 있다. 모래 해변 바다를 보고 있다. 물에 들어갈 수 없다. 그냥 바다 보러 왔다. 캠핑의자 해변에 펼쳐놓고 그냥 바다만 보고 싶었다. 그러나 날이 아니다. 바람이 너무 거칠다. 캠핑의자는 포기하자. 그래서 맨발 걷기를 하기로...... 모래를 밟아 보기로...... 첫 느낌 부드럽다. 편하다. 신발을 벗고 땅을 밟으 수 있다는 걸 알았다. 그럼 걷자. 물이 살랑거린다. 물을 밟아본다. 모래를 밟는 지, 바다를 밟는 지 우리.. 2023.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