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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문학관2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 2015.2.8. 벌교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 조정래 선생님의 말씀을 써놓았다. "문학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인간에게 기여해야 한다." 소설 태백산맥을 건축으로 말하다. 문학관은 건축가 김원의 작품이다. 건축가 김원씨는 소설「태백산맥」을 통해 어둠에 묻혀버린 우리의 현대사를 보며, 동굴과 굿판을 건물 안으로 끌어들인다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고 절제된 건축양식에 한 발 물러선 듯한 모습으로 문학관을 시각화 시켰다. 그런 이유에서 문학관은 깊이 10m 아래에 자리잡았고, 전시실에서 관람객이 마주하게 될 일랑 이종상 화백의 벽화는 높이 8m, 폭 81m에 이른다. 또한 해방 후 부터 6ㆍ25를 거친 민족 분단까지 '민족사의 매몰시대'를 벽 없이 공중에 떠 있는 2층 전시실에 반영했다. 어둠의 터널을 지나.. 2015. 2. 13.
조정래 태백산맥문학관에 들러보셨나요? 조정래의 소설 을 읽었나요? 그럼 벌교에 있는 태백산맥문학관은 다녀오셨는지? 소설 의 무대는 1949년 벌교다. 벌교에 가면 소설 속 무대가 그대로 남아있고, 조정래 생가를 비롯하여 ‘조정래길’이 있고, 태백산맥문학관이 있다. 벌교 터미널 앞 도로는 ‘조정래길’이다. 터미널 조금 못가서 태백산맥문학관이 있다. 길에서 150m 올라간다. 산책하듯 오르면 검은 건물에 뾰족한 유리창 탑이 두 개 서있는 건물을 만난다. 건물 벽에는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문학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인간에게 기여해야 한다.”라는 조정래 선생님의 경구가 써 있다. 조정래 선생님의 문학을 다시 생각해 본다. 사명의식이 있지 않고서는 써 내려갈 수 없는 소설. 한 평생을 문학을 위하여, 아니 비주류의.. 2011.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