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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2

[보성 벌교] 소설 태백산맥에서 남도여관으로 나온 보성여관 소설 읽어 보셨나요???? 소설 속에 나오는 곳이 벌교라네요. 벌교에는 아직도 소설 속 배경이 된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보성여관입니다. 소설 속에서는 남도여관으로 등장을 하지요. 보성여관은 1935년 한국인 강활란이 지었다고 하네요 그럼 77년이 넘었네요. 그래서 등록문화제 제13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잘 보존되었네요. 사실은 얼마전 17억을 투자해서 정비를 했답니다. 문화재를 훼손시키지 않고 고치려다보니 짓는 것 보다 더 많은 돌이 들어갔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오른쪽에는 찻집이 있습니다. 왼쪽에는 소극장으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과 함께 공연을 합니다. 조용히 분위기 잡기 좋은 곳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벌교라는 도시를 이해할 수 있는 .. 2013. 2. 7.
조정래 태백산맥문학관에 들러보셨나요? 조정래의 소설 을 읽었나요? 그럼 벌교에 있는 태백산맥문학관은 다녀오셨는지? 소설 의 무대는 1949년 벌교다. 벌교에 가면 소설 속 무대가 그대로 남아있고, 조정래 생가를 비롯하여 ‘조정래길’이 있고, 태백산맥문학관이 있다. 벌교 터미널 앞 도로는 ‘조정래길’이다. 터미널 조금 못가서 태백산맥문학관이 있다. 길에서 150m 올라간다. 산책하듯 오르면 검은 건물에 뾰족한 유리창 탑이 두 개 서있는 건물을 만난다. 건물 벽에는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문학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인간에게 기여해야 한다.”라는 조정래 선생님의 경구가 써 있다. 조정래 선생님의 문학을 다시 생각해 본다. 사명의식이 있지 않고서는 써 내려갈 수 없는 소설. 한 평생을 문학을 위하여, 아니 비주류의.. 2011.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