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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둘러보기

[보성 벌교] 소설 태백산맥에서 남도여관으로 나온 보성여관

by 솔이끼 2013. 2. 7.

 

 

소설 <태백산맥> 읽어 보셨나요????
소설 속에 나오는 곳이 벌교라네요.

 

벌교에는 아직도 소설 속 배경이 된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보성여관입니다.

소설 속에서는 남도여관으로 등장을 하지요.

 

 

 

 

보성여관은 1935년 한국인 강활란이 지었다고 하네요

그럼 77년이 넘었네요.

그래서 등록문화제 제13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잘 보존되었네요.

사실은 얼마전 17억을 투자해서 정비를 했답니다.

문화재를 훼손시키지 않고 고치려다보니 짓는 것 보다 더 많은 돌이 들어갔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오른쪽에는 찻집이 있습니다.

 

 

 

 

 

 

 

왼쪽에는 소극장으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과 함께 공연을 합니다.

조용히 분위기 잡기 좋은 곳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벌교라는 도시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벌교를 왜 이해해야 할까요???

 

벌교는 행정구역 상 보성군에 속합니다.

하지만 벌교로 더 유명합니다.

그래서 보성과 별도로 벌교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시내를 한바퀴 돌면 그시절 그풍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벌교가 번성할 때는 인구가 46,530명이나 되었답니다.

 

 

 

 

 

 

 

해설사가 자세히 설명을 해줍니다.

 

 

 

 

 

 

 

 

 

 

 

 

 

2층 다다미방으로 올라갑니다.

다다미방

일본 냄새가 물씬 납니다.

어두운 시절

유행따라 가야했겠지요.

 

 

 

 

 

 

 

다다미방은 이렇습니다.

돗자리 깔린 방 정도...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보성여관 풍경

 

 

 

 

 

 

 

 

 

 

보성여관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천원.

 

 

 

 

벌교는 살아있는 도시입니다.

오래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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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9. 보성군 벌교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