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산 정수사1 강진 천태산 정수사 2018. 1. 21. 강진 마량 가는 길 이정표에 정수사를 알려준다. 궁금타 큰 도로에서 6km 정도 들어가라고 한다. 이정표는 더 이상 없다. 저수지를 지나고 좁은 포장도로를 따라 들어가니 절집이 자리를 잡고 있다. 딱 봐도 좋은 곳이다. 선돌이 서 있고 커다란 돌로 다리가 놓였다. 동 돌로 놓은 다리가 멋지다. 정수사는 산으로 둘러쌓인 평평한 곳에 자리를 잡은 아늑한 절이다. 정수사는 신라말 애장왕 6년(805)에 도선국사가 세웠다고 한다. 당시에는 계곡을 중심으로 양쪽에 묘덕사와 쌍계사 두 절이 있었다. 한동안 폐허가 되었던 것을 중종 19년(1524)다시 지으면서 정수사라 이름을 바꾸었다. 이후 여러 차례 다시 짓거나 수리를 하였다고 한다. 알려지지 않은 절 치고는 절터가 상당한 규모다. 규모에.. 2018.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