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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 억새2

가을 천관산. 억새 꽃길 따라 하늘을 걷다. 2018. 10. 7. 장흥 천관산 가을 산. 단풍이냐, 억새냐? 산정에 억새가 장관인 산은 슬픈 산이다. 숲이 망가진 민둥산에 나무가 아닌 풀이 자리를 잡은 산이다. 나무가 사라지고 햇살을 가장 많이 받는 곳에 억새가 왕성하게 자라게 되는 것은 당연한 자연의 이치다. 가을이 오면 억새가 꽃을 피운다. 특히 능선을 이어가면서 하얗게 핀 억새평원은 가을을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가 된다. 하늘거리는 억새물결. 치장하지 않고 누구를 부르려고도 하지 않는 초연한 꽃. 그 꽃 자체가 가을이다. 장흥 천관산으로 향한다. 천관산은 지리산, 내장산, 변산, 월출산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으로 이름 나 있다. 전라남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억새로 유명하다. 매년 이맘때면 억새축제가 열린다. 수동마을에서 오르는 천관.. 2018. 10. 10.
10월 하늘 좋은 날, 천관산 억새능선 걸어보세요. 2016. 9. 25. 장흥 천관산 천관문학관에서 오른다. 길 위에 서 있을 때 산행코스는 천관문학관에서 문학공원을 지나 탑산사로 구룡봉지나 환희대에 올라선다. 그리고 연대봉까지 억새능선 내려오는 길은 불영봉을 거쳐 다시 원점으로 총 6.7km 정도 예상시간은 여유 있게 5시간 정도 잡았다. 09:30 천관문학관에서 산책로를 따라 오른다. 산책로는 문학공원까지 이어진다. 멋진 풍경 물빛이 곱다. 산책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산길로는 아까울 정도다. 장흥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탑 10:02 천관산 문학공원 엄청나게 많은 시비를 읽으며, 쉬엄쉬엄 오른다. 삼거리가 나오고 탑산사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산길이 너무 좋다. 숲길로 이어진 길 온 몸에 기가 들어오는 기분이다. 와우! 으름이다. 그냥 지나칠 수 없.. 2016. 10. 8.